요트도 타고 수상자전거도 타고 화성 뱃놀이 축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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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도 타고 수상자전거도 타고
화성 뱃놀이 축제로 초대합니다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경기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제29회 전국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요트·보트·유람선 등 해상 승선 체험과 펀보트,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과 문화 행사가 마련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과 야간 일렉트로닉댄스음악(EDM) 페스티벌도 새롭게 선보인다. 축제는 야간에도 계속된다. 요트·유람선 밤배 승선, 불꽃놀이, 이색요트 꾸미기 대회 등 색다른 밤바다를 즐길 수 있다. 해양레저 관광·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육해상에서 요트·보트 전시도 한다.
축제 제17회 원주용수골꽃양귀비축제
강원 원주시에 4만 3000㎡ 규모의 꽃양귀비 정원이 펼쳐진다. 꽃을 좋아하는 귀농 주민들이 2005년부터 취미 삼아 심은 꽃밭에 관광객이 모여들면서 2007년부터 지금까지 꽃밭을 활용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 꽃양귀비 티셔츠 만들기,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기간 6월 6일까지
장소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길311 꽃양귀비정원
공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창작극이다. 신이 되려고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생각하게 한다. 다섯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인 이번 공연에는 유준상, 신성록, 규현 등이 출연한다.
기간 6월 5일~8월 25일
장소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전시 서양 미술 800년展
찬란하게 빛나는 유럽 미술 800년 역사를 살펴보는 전시다. 그 시대에 도전장을 내밀어온 당대 최고 예술가들의 예술사조를 따라가 보는 여정으로, 유럽 고전 미술 거장들부터 근현대 작가들까지 시대별 주요 예술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기간 6월 5일~9월 18일
장소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6층 ALT.1
도서 정원에서의 질문
강원대 국어교육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풍기 작가가 현대인의 뜰과 옛사람들이 가꾼 뜰을 대비시키며 뜰이 내포한 다양한 의미를 풀어냈다. 고려 후기 문인 가정 이곡과 조선 전기 문인 서거정의 뜰을 시작으로 안평대군, 지봉 이수광, 미수 허목의 뜰을 거쳐 조선 후기 여항문인들의 뜰까지 다채로운 뜰을 들여다봤다.
저자 김풍기(그린비)
도서 나는 단군왕검이다
한국학·고고학·미술사학을 전공하고 동아시아 상고사를 연구해온 박선식 작가가 사실과 유적·전래 이야기를 종합해 책으로 펴냈다. 강단이나 사학계에서 민족 신앙의 대상이나 신화로 치부하는 단군의 실제를 사료 비교 연구 등을 통해 연대기순으로 복원했다.
저자 박선식(일송북)
서경리 기자
박스기사
피플 | 레고 블록으로 종묘제례 구현한 콜린 진 작가
“2만 1000개 레고 조각에 종묘제례 순간 담아
선조들의 사랑 전하고 싶어”
“우리의 전통악기들이 우주적으로 멋지고 그 의미마다 하늘, 땅, 동서남북의 방위까지 모두 담고 있음에 놀랐다. 땅의 사람들이 하늘로 보내는 편지와 같은 종묘제례악으로 만백성에게 복이 깃들고 배곯지 않기를 바라는 선조들의 사랑을 함께 느껴보기를 바란다.”
레고 블록으로 다양한 작업을 선보여온 콜린 진(본명 소진호) 작가가 ‘레고 오향친제반차도(五享親祭班次圖)’를 선보였다. ‘오향친제반차도’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종묘친제규제도설 병풍’ 가운데 한 폭에 수록된 그림이다. 조선 시대 국왕이 직접 예를 갖추는 종묘제례 순간을 레고 블록으로 재현했다.
콜린 진 작가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레고 조각 약 2만 1000개를 조합해 왕, 왕세자, 제관, 종묘제례악을 연행하는 악대와 무용수, 제례에 참관하는 문무 관원 등 209명의 모습과 악기 26종을 표현했다. 올해 초부터 약 5개월간 작업한 작품으로 종묘제례의 생생한 순간이 담겼다.
작가는 “레고 블록을 자르거나 칠하지 않고 서로 조합해서 만들었다”며 “사람 1명당 적게는 70개부터 많게는 200개 정도의 블록이 쓰였는데 혹시나 부족할지 걱정이었다”고 털어놨다.
작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 악대가 연주하는 타악기는 해적선 모형의 통나무로, 장구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법 지팡이로 각각 구현했다. ‘징(대금) 채’에는 ‘스타워즈’ 광선검이, 대금·당적·지·당피리·퉁소 등 5가지 관악기에는 각기 다른 색상과 길이의 막대 블록이 쓰였다. 콜린 진 작가는 “자세히 보면 깨알 같은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오향친제반차도’ 그림에 나온 모습을 여러 차례 들여다보면서 완성했다”고 말했다.
콜린 진 작가가 오랜 고민 끝에 완성한 이번 작품은 앞으로 2년간 서울 종로구 종묘 향대청에서 전시된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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