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미식여행 힐링 기차여행 떠나볼까! 교통·숙박 혜택이 쏟아진다
작성자 정보
- 공감 작성
- 작성일
본문
3월 ‘여행가는 달’
KTX 반값 할인부터 단돈 3만 원에 떠나는 소도시 코스여행까지!
여행을 통해 활기찬 봄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각종 할인 혜택을 드려요.
어느새 완연해진 봄기운,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일 텐데요.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하고 국민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어요. 1년에 한 번 실시하던 캠페인을 2024년에는 3월과 6월, 두 번으로 확대한 만큼 놓치면 아까울 혜택이 가득해요.
이번 여행가는 달 슬로건은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이에요. 정부는 비수도권 지역 여행을 위주로 교통과 숙박 등 여행 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을 제공해요. 먼저 코레일 협력 여행사나 주요 온라인 여행사의 관광 상품과 결합해 교통권을 구매하면 고속철도(KTX) 이용권을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할인율은 주중엔 50%, 주말 및 공휴일엔 30%에 이르러요. 5개 노선 관광열차도 최대 반값에 이용할 수 있어요. 이참에 서해금빛열차, 남도해양열차, 동해산타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정선아리랑열차 등 특색있는 관광열차를 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겠죠? 코레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누리집(info.korail.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발권하면 돼요.
설 연휴 때부터 시작한 숙박 할인행사는 2차로 이어져요. 정부는 ‘여행가는 달’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상당의 숙박 할인권 11만 장을 배포할 예정이에요. 비수도권 지역에서 5만 원 이상의 숙박상품을 예약할 때 쓸 수 있어요.
어디를 여행할지 모르겠다면 ‘알뜰 국내여행’ 상품에 주목해보세요. ▲동해안 7번 국도 따라 1박 2일 여행 ▲제천 힐링 기차여행 ▲명사 초청 안동 1박 2일 인문학 여행 ▲남도 미식여행 ▲봄의 전령 광양 매화·구례 산수유 여행 등 90여 개 여행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여행 갈 시간이 없다고요? 전국 21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행사 ‘3월엔 여기로’에 참여해보세요.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 전통문화 및 지역특산물, 전통시장 등을 코스로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기차여행이에요. 3만 원만 부담하면 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어요. 3월 8일부터 매주 금·토요일에 모두 일곱 차례 전용열차가 출발해요.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니 친구, 가족과 함께해도 좋겠죠?
이밖에 ▲경주 대릉원 ▲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포항 스페이스워크 ▲임실치즈테마파크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등 ‘2023년 한국관광의 별’ 선정지역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요. 선정지가 무려 200여곳이나 된다니 숨어 있는 지역의 매력을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하겠죠? ‘여행가는 달’ 할인 혜택과 행사 일정, 참여 방법 등은 공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모든 할인 혜택은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되니 서둘러 여행 계획을 세워볼까요?
조윤 기자
[자료제공 :(www.korea.kr)]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