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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서 건강 체크하고 AI가 재난 탐지하고 대피 유도 1039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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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예산이 1039억 원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1월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78개 지방자치단체의 99개 과제로 나눠 지역별 스마트 서비스 모델을 실증하고 전국에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저출산, 고령화, 지역소득 격차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어려움을 완화해 주민의 복지 환경·생활 여건 등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2024년에는 지자체의 자율적 기획하에 ▲농어촌 소득증대 ▲생활편의 개선 ▲생활 속 안전 강화 ▲주민생활시설 스마트화 등 4대 분야에 걸친 다양한 혁신서비스가 구축될 예정이다. 서울 관악구 스마트경로당, 인천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이용시설 대피유도안내시스템 보급, 대전 찾아가는 스마트 자원 순환 교육 서비스 등의 사업이 이번 과제에 포함됐다.
그간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AI와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농수축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어르신 복지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왔다. 스마트경로당의 경우 경로당과 복지관을 양방향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결해 지역 어르신에게 다채로운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2020년 전북 완주군에서는 ‘지능형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서비스’가 시행돼 악취문제를 해소하고 주민의 정주만족도를 높였다. 2021년 전남 신안군에서는 드론·인공지능을 이용해 갯벌어장의 낙지 자원량을 산정하고 분포지도를 제작했다. 이는 금어기 설정, 낙지 방류사업 등에 활용돼 자원관리의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과기정통부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품질관리를 위해 과제별 컨설팅과 지자체 대상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홍보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모든 국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세상을 만드는 데 과기정통부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근하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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