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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카드사용 늘었다? 세 달간 최대 30만 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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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갈수록 돈 나갈 곳은 늘어만 가 걱정이 큽니다. 특히 최근엔 이사를 하느라 큰돈이 들었는데요.
여기에다 긴 추석 연휴 동안 외식비며 가족 여행, 각종 쇼핑으로 지출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지난달에도 신용카드 명세서를 받아보고 적잖이 놀랐는데 10월 카드 사용액은 얼마나 나올지 벌써부터 겁이 납니다. 그렇다고 지출을 크게 줄이기도 어려운 상황인데요. ‘민생회복 소비쿠폰’처럼 서민들의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만한 정부 지원책이 또 없을까요?

해결해드립니다!
갈수록 늘어가는 카드값에 걱정이 깊군요. 이 같은 걱정을 덜 수 있는 ‘상생페이백’ 신청이 9월 15일부터 시작됐어요. 정부가 소비를 진작하는 동시에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인데요. 지난해 대비 카드값이 늘었다면 10월부터 12월까지 석 달간 최대 30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어요.
상생페이백은 2024년 월평균 카드 소비액과 비교해 올해 9~11월 월별 사용액 증가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한도는 월 10만 원으로 세 달간 최대 3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지난해 월평균 카드 소비액이 100만 원이었는데 올해 9월엔 150만 원을 썼다면 증가분인 50만 원의 20%인 10만 원을 페이백으로 받게 되는 거예요.
지원 대상은 지난해 국내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과 외국인이에요. 별도 증빙자료를 제출할 필요 없이 한 번 신청하면 3개월 동안의 월별 소비 증가분이 자동으로 반영돼 다음 달 15일마다 순차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어요. 신청은 상생페이백 누리집(상생페이백.kr)에서 본인인증과 카드등록만 하면 손쉽게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지난해보다 카드 사용액이 늘었는지 줄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냐고요? 비교 기준이 되는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 실적’은 상생페이백을 신청한 뒤 이틀 뒤 지급 대상 여부와 함께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어요. 신청 전에 카드 사용액을 알고 싶다고요? 그럴 땐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에 접속해보세요. ‘연말정산 간소화 시작하기’ 서비스를 통해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등’ 사용 내역을 확인한 뒤 카드 사용액 합산금액을 12개월로 나누면 지난해 월평균 카드 사용액이 돼요.
이때 중요한 것은 전통시장, 동네마트와 식당 등에서 사용한 카드결제액만 소비 실적으로 인정된다는 점이에요. 중소·소상공인 매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백화점이나 아울렛,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 한 결제는 제외돼요.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앱 등 전자상거래 결제도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아요.
10월 15일에 상생페이백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첫 지급이 이뤄졌어요. 신청은 11월 30일까지로 이때까지 신청하면 9·10월분도 소급해 지급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받은 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 전국 약 13만 개 가맹점에서 5년간 사용 가능해요.
소비가 늘어난 만큼 돌려받는 상생페이백, 신청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전통시장상인회, 소상공인지원센터, 시중은행(일부 영업점)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잊지 말고 꼭 신청해보세요!

조윤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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