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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90%로 최장 8년 거주 든든전세주택 14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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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가 경매로 낙찰받은 주택 전세로 공급
올해 9·12월 각각 700가구 모집
나이, 소득, 자산, 거주지 제한 없어

국토교통부가 든든전세주택을 9월과 12월에 700가구씩 총 1400가구 공급한다. 든든전세주택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직접 경매로 낙찰받아 전세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나이, 소득, 자산, 현재 거주 지역에 대한 요건이 없고 무주택자(공고일 기준)이기만 하면 된다.
입주자는 HUG가 임대인이어서 전세금 미반환에 대한 걱정이 없고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의 보증금으로 최장 8년간 거주(임대기간 2년, 최대 3회 재계약 가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HUG도 대위변제한 주택의 소유권을 직접 확보해 임대 운영함으로써 재무건전성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HUG는 2024년 7월부터 든든전세주택 1550가구에 대한 모집공고를 진행했다. 대부분 수도권 선호입지로 평균 경쟁률은 90대 1, 최고 경쟁률은 4087대 1을 기록했다. 이달 진행되는 8차 모집은 대상 지역을 기존 수도권에서 부산까지 확대했다. 공급 물량도 700가구로 앞선 회차보다 늘었다. 구체적으로 서울 323가구, 경기 145가구, 인천 224가구, 부산 8가구 등이다.
입주 신청은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HUG 안심전세포털(khug.or.kr/jeonse)→든든전세주택→모집공고 및 입주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주택 소재지(시·군·구), 보증금 규모, 전용면적 등도 선택할 수 있다. 최종 당첨자는 무주택 여부 등 검증을 거쳐 12월 11일 발표된다.
다음 회 모집은 12월 중 700가구 규모로 이뤄질 예정으로 당첨자는 2026년 1분기 중 발표된다. HUG는 이후에도 경매낙찰 등을 통해 든든전세주택을 매입하는 대로 입주자 모집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든든전세주택은 품질 좋고 저렴한 주택을 도심 지역에 공급함으로써 임차인과 HUG, 주택시장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라며 “입주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4분기에는 공급 물량을 늘리고 입주자 선정 기간도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무주택자에게 든든전세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도록 경매 절차 단축 등의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조윤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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