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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AI 모델 개발 정예팀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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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가적 AI 패권 전쟁 대비
최정예 5개 팀 선발·인프라 집중 지원
국민·전문가 평가 등 경연 형태로 진행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독자 인공지능 기초 모형(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여할 우리나라 정예 팀을 7월 21일까지 공모한다.
AI 분야는 더 이상 단일 기업 단위의 경쟁이 아니라 범국가적 ‘전쟁’에 준하는 패권 다툼이라는 게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이다. 독자 AI 기초 모델이 만들어지면 국민의 AI 접근성 향상과 민간의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 및 다양한 분야에서 AI 시대로의 대전환(AX)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민간에선 국내 AI 기업 및 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경쟁시켜 선발할 예정이다.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취지인 만큼 사업에 참여할 정예팀 선발과정도 엄격하고 까다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대학생·대학원생이 포함된 최대 5개 팀을 선발하고 단계평가를 거쳐 경쟁형으로 한 팀씩 소거해 압축할 예정이다. 각 팀은 6개월 이내 해외 각국에서 출시된 글로벌 AI 모델 대비 95% 이상의 성능을 목표로 구체적인 개발 전략과 방법론을 주도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
평가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AI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올해 12월부터인 6개월 단위 단계평가는 경연 형태의 ▲국민·전문가 평가 ▲국내외 본보기 삼기(벤치마크) ▲한국어 성능·안전성 검증체계 기반 검증 ▲파생 AI 모델 수 기반 파생평가 등의 입체적 평가 형태로 추진된다.
최정예 팀에 상응하는 뒷받침도 이뤄진다. 참여한 팀들은 독자 AI 기초 모형 개발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 인재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GPU의 경우 1576억 원 규모의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투입된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민간이 보유한 GPU를 임차할 예정이며 이후부터는 정부가 구매한 GPU 1만 장으로 지원한다. 한 팀에게 주어지는 GPU는 500장에서 단계평가를 거쳐 많게는 1000장 이상 규모가 될 전망이다. 데이터 역시 모든 팀의 저작물 데이터를 공동구매할 예정이며 개별 팀들의 데이터 구축, 가공도 돕는다.

김광주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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