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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회복과 도약 마중물 추경안 조속한 의결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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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회복과 도약 마중물
추경안 조속한 의결 부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24일 국회에서 “정부 재정이라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에게 닿아야 할 시점은 바로 지금”이라며 “추가경정예산안이 국민께 든든한 힘이 되어드리고 우리 경제의 회복과 도약에 소중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심의·의결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과 관련해 시정연설에 나섰다. 앞서 정부는 4월 22일 국회에 12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했다. 추경안은 ▲재해·재난 대응 3조 원 ▲통상·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4조 원 ▲소상공인 지원 4조 원 등으로 구성됐다.
한 권한대행은 “전례 없는 미국발 관세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경제 환경이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며 “우리도 가능한 한 신속하게 협상에 돌입하고 충분한 협의 시간을 확보해 유예기간 내 국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각국은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패권 확보를 위해 앞다퉈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도 국가 차원의 과감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경제 상황 역시 녹록지 않다”며 “절박한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를 조속히 수습하고 발생 가능한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추경안 구성 이유를 설명했다.
한 권한대행은 “그동안의 정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이 과제들에 제때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추가적인 재정의 적기 투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의원들의 합리적인 대안을 적극 검토하면서 국회 심의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집행 계획을 철저히 마련해 추경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즉시 현장에 온기가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안보 위해
원자력 연구에 집중 투자”
한 권한대행은 4월 22일 “원자력 연구개발 분야에 관련 예산을 집중 투자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주 ‘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이 미국 미주리대 연구로 초기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1959년 미국으로부터 연구용 원자로를 도입했던 우리나라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원자력 종주국인 미국에 역수출을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한미 간 과학기술 협력’이 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굳건히 이뤄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사례”라며 “우리 기업과 연구진들이 글로벌 원자력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한미 간 상호이익이 되는 통상 협의 및 과학기술 확대 등을 바탕으로 지난 72년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맹으로 발전해온 ‘한미동맹’은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더욱 굳건한 동맹으로 발전해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수회복이 지체되고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민생과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그동안 정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우리 기업들의 경영난 완화를 위해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감경기 개선이 여전히 더딘 상황으로 권한대행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각 부처 장관님들께 당부 드린다. 국민의 공복으로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단 한순간도 소홀함 없이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공지능 3강 진입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목표”
한 권한대행은 4월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인공지능(AI) 3강 진입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한 권한대행은 “AI는 각종 첨단 기술과 융합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고 미래 성장을 견인해나갈 핵심 동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최근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에 AI 분야에 1조 8000억 원을 편성했다”며 “시급한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한국형 AI 모델 개발,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혁신 펀드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11월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는 우리의 꿈과 희망을 더 높은 궤도로 올려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와 혁신, 도전정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유공자 총 157명 중 현장 참석자 139명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한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도약을 이끌어주신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와 혁신, 도전정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미 ‘2+2’ 통상협의
협력의 출발점 될 것”
한 권한대행은 4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4월 24일 오후 9시 미국 시간으로 오전 8시 미국 워싱턴 D.C.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미 ‘2+2 통상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앞서 4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미 간 무역 균형을 포함한 경제 협력 분야에 대해 장관급 회의 등을 통해 건설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며 “통화 후 미국의 요청으로 이번 주 양국의 경제·통상 장관이 만나 협의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 통상 장관끼리 개별 협의도 진행할 예정인 만큼 한미 간 첫 회의가 의미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익 최우선의 원칙하에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의해 양국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 국민과 언론의 지원, 그리고 정치권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국익의 관점에서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강정미 기자



한 권한대행,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 조문
“사회적 약자에 사랑 실천한 교황께 깊은 감사와 애도”
‘가난한 이들의 성자’로 불렸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4월 21일(현지시간) 8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2013년 3월 역사상 첫 남미 출신으로 제266대 교황에 선출돼 즉위한 지 12년 만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전 세계 천주교인들과 함께 슬픔을 같이하며 진심 어린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는 내용의 조전을 보냈다.
한 권한대행은 조전에서 “교황님은 ‘우리는 모두 형제자매’라는 가르침을 통해 인류에게 사랑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셨고 평화와 화해의 삶을 실천하시며 평생을 가난한 자, 소외된 자들을 위해 헌신하셨다”고 추모했다.
그러면서 “특히 2014년 대한민국 방문 때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한국 교회와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시고 2023 리스본 세계청년대회 폐막 미사에서 ‘2027 세계청년대회’ 개최 장소로 ‘대한민국 서울’을 발표한 것은 대한민국을 세계평화의 중심지로 인정하고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황님께서 전 세계에 전한 사랑과 평화의 가르침을 기억하겠다”며 “교황님의 고귀한 영혼이 예수그리스도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누리시기를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한 권한대행은 4월 22일에는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조문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영전에 분향한 한 권한대행은 “제266대 교황이신 프란치스코 교황은 천주교회와 전 세계 신자들에게 깊은 영적 가르침과 믿음의 유산을 남기셨다”며 “늘 겸손하고 소탈하신 모습으로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신 고 프란치스코 교황께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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