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도 문명사회에서의 스포츠 가치
작성자 정보
- 칼럼 작성
- 작성일
본문
인간의 뇌와 신체 메커니즘은 선사시대와 똑같다.
대표적인 예로 우리는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음식)를 구하기 위해 더 이상 채집과 사냥활동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의 뇌에서 기초적인 신진대사를 유지 조절하는 기관인 시상하부에서는 여전히 선사시대 매뉴얼(Manual)에 따라, 사냥을 위한 최소한의 에너지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우리 몸에 배고픔의 신호를 주어 사냥을 독려한다.
그렇다면 인간의 신체라는 자동차에 정확히 연료가 얼마쯤 남은 상태에서 연료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는 것일까?
뇌가 보낸 배고픔 경고를 받은 시점에 우리 몸에는 치타가 사방을 경계하며 풀을 뜯는 영양 한 마리를 잡기 위해 전력 질주할 때 들이는 에너지만큼은 남았다는 뜻이다. 사냥이 매번 성공하는 것은 아니므로 때때로 기나긴 기다림과 추적이 필요한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
이렇듯 실제로는 배가 고프지 않지만, 우리가 충분히 움직인다는 가정하에 뇌가 보낸 신호에 따라 그때그때 음식을 섭취한 결과로 현대인류는 과체중 위험에 노출되어 버렸다. 게다가 인류의 기술력은 에너지에 다양한 맛과 시각적 심미성을 더하는 데 성공했고 이제 인류는 에너지 소비와 무관한 에너지 모으기 그 자체에 중독되기 쉬운 환경에 산다.
상황이 이런데도 우리의 뇌는 우리가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을 때만 운동하기를 원한다. 정말로 필요한 때를 위해 에너지를 비축해 두어야 했던 선사시대의 매뉴얼을 고집하는 것이다.
신중한 진화의 시간에서 백만년도 짧은 것이어서(지구에 처음 등장한 생명체에서 인간으로 진화하기까지 근 40억 년이 걸렸다) 우리의 신체가 인류 문명의 발달에 이내 발걸음을 맞추어 나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도 어렵다. 인류는 이렇게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끝내 패배하고 말 것인가?
현대인류에게 스포츠는 더 이상 엘리트선수들만의 활동영역이 아니다. 생존에 필요한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이렇게 세 가지이지만 건강한 생존을 위해서는 비타민과 같은 다양한 무기질 섭취가 필요하듯, 뉴스가 끝나면 곧이어 스포츠뉴스가 시작하듯, 현대인의 생존을 위한 물리적 필수조건에는 의식주 세 가지 요건에 스포츠가 하나 더 더해져야 한다.
그것은 바로 스포츠가 각 개인의 일상에서 문명과 인류 진화 간에 벌어진 백만 년이라는 시간 격차를 메우는 패치(Patch: 소프트웨어를 전면 수정하는 덮어쓰기 파일로 보통은 업데이트라고 부른다)이기 때문이다.
「스포츠기본법」은 스포츠를 ‘건강한 몸, 건전한 마음, 질 높은 삶의 영위를 위한 의식적 신체활동’이라고 정의하는데, 이를 인류 진화의 맥락에서 표현하면 스포츠는 우리 뇌와 인류 문명 발달 간의 간극을 메우는 자발적 업데이트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의사들이 권고하는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와 같은 신체활동 주기는 자발적·의식적 업데이트 주기에 불과하다. 선사시대에 맞추어 설정된 뇌와 신체 메커니즘을 현재 환경에 맞추어 업데이트하는 것 이것이 현대사회의 스포츠 가치이다.
더더욱 빨라진 21세기 인류 문명의 급격한 발전 속도 덕에 단언컨대 인류역사상 지금처럼 스포츠의 가치가 컸던 적도 없다. 스포츠의 가치는 인류의 건강한 몸, 건전한 마음, 질 높은 삶에 기여한다.
◆ 건강한 몸
인간의 본능은 결코 ‘건강’의 편에 있지 않다. 매 순간 뇌가 신경망을 통해서 온몸에 전달하는 메모는 주로 “먹어라! 쉬어라! 공격하라! 도망가라!”이다.
뇌가 보내는 본능의 신호에만 따랐다가는 금세 건강을 해칠 것이다(야생에서 호랑이의 평균수명은 대략 15년 내외라고 한다). 왜 우리의 본능은 건강의 편에 있지 않을까? 앞서 말한 바처럼, 인간의 뇌와 신체 메커니즘은 여전히 선사시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의 편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사실 인류뿐 아니라 우주의 본능이 그렇다. ‘엔트로피(Entropy)’ 이론으로 알려진 ‘열역학 제2법칙’에 따르면 우주의 모든 물리계는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경향성이 있다.
깨끗한 방이 시간이 지날수록 지저분해지는 것이 그 반대의 경우보다 확률적으로 더 많이 일어난다는 의미인데, 당연한 말 같지만 비단 방의 상태뿐 아니라 우주의 모든 물리계가 가진 경향성이 예외 없이 이와 같다.
우주의 속성이 이러한데 인류가 지금과 같은 질서 정연한 문명을 이룩한 것은 분명 기적이다. 이 기적으로부터 인류는 많은 수혜를 입었지만 부작용도 있다. 건강의 편이 아닌 인간의 ‘본능’도 그중 하나이다.
인류 역사의 99.9%는 수렵채집사회(Hunter-gather society)였으니, 인간의 신체 메커니즘이 수렵채집에 맞춰져 있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현대인류는 일찍이 지식혁명을 이룬 선조의 후예답게 지식에서 대책을 찾았는데, 그 대책은 의식적인 신체활동, 즉 ‘스포츠’이다.
피곤한 저녁! 주말 아침! 본능이 누워서 계속 자라고 하면 벌떡 일어나 동네를 걷고, 산을 올라야 한다. 핵심은 ‘의식적’에 있다. 뇌에서 전달받은 메모와 다르게 행동해야 백만년 전부터 이어진 본능의 고리를 끊고 건강한 몸을 얻는다.
의식적으로 음식물을 천천히 씹고, 의식적으로 말을 천천히 하고, 의식적으로 코를 통해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의식적으로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의식적으로 웃고, 의식적으로 자신과 타인에게 친절해야 한다. 특히 마음이 괴로울 때는 자기 자신에게 친절해야 한다.
◆ 건전한 마음
당신이 만약 출근길에 당신을 향해 달려오는 호랑이를 만나게 된다면, 뇌의 편도체는 온몸에 요란한 ‘불안’ 경보를 울리고 시상하부를 통해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할 것이다.
부신속질에서 승부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을, 부신겉질에서는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하여 간과 지방 세포에 저장된 에너지를 방출하고 소화력, 면역력, 인지능력, 호르몬 등 모든 신체능력이 ‘호랑이로부터 도망’이라는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총동원된다. 이제 당신은 호랑이보다 더 빨리 달릴 준비가 되었다.
이것이 불안과 스트레스 반응의 목적이다. 수렵채집생활을 하던 대부분의 인류 세대는 일상에서 호랑이와 같은 맹수를 만나는, 목숨이 경각에 달린 세계에 살았고 위와 같은 신체의 불안과 스트레스 대응시스템이 없었다면 인류는 진작 도태되었을 것이다. 다만 현대에서는 문제가 좀 다르다.
백만년 전 뇌의 스트레스 대응 시스템을 지금까지도 쓰는 까닭에 우리의 신체는 직장에서의 성과를, 학교에서의 학업성취도를, 불확실한 미래를, 불쾌감을 주는 사람과의 만남을 숲에서 호랑이를 만난 것과 똑같이 반응한다. 하지만 결코 예전처럼 달리지는 않는다.
현대사회의 스트레스 요소들은 ‘달리기’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라고 생각해서이지만, 의외로 이 문제들 또한 달리기로 해결이 가능하다. 뇌의 스트레스 대응시스템은 여전히 스트레스 반응주기(위협의 인지 → 몸 움직임으로 대응 → 위협에서 탈출·안심)의 순서를 완벽히 지켜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때문이다(위와 같은 이유로 번아웃 전문가 에밀리 나고스키(Emily Nagoski) 건강운동학 박사는 월요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출근길 직장 정문 앞에서 ‘팔 벌려 뛰기’를 할 것을 진지하게 권한다).
이처럼 의식적 신체활동, 스포츠는 단기적인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지만 그 효과가 쌓이면 근본적인 해결책도 된다.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은 뇌가 변화를 통해 안정을 찾아가는 생체적응 과정인 ‘신항상성’을 지원하며, 이는 인간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즉, 우리는 고생을 통해 더 튼튼하고, 강하고, 건강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더 튼튼하고, 강하고, 건강해지기 위해 젊어서는 사서도 한다는 그 고생을 이것저것 찾아서 해야 하는가? 어떤 종류에, 얼마만큼의 스트레스에 노출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스트레스 상황에 자신을 던지기보다는, 반복적 훈련을 통해 웬만한 스트레스는 이겨낼 수 있는 탄탄한 몸과 정신으로 나서는 게 여러모로 합리적이다.
즉, 사전 계산에 따라 적절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이를 이겨내는 과정의 반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의 반복이 의식적 신체활동, 곧 스포츠이다.
스포츠는 의식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도하고, 그 뒤에 이어지는 스트레스 반응은 역경에 뇌를 대비시키고 신체를 강하고 탄탄하게 한다. 운동능력뿐 아니라 삶의 고난을 이겨내는 힘을 주는 것이다. 흔히 강철 같은 몸에 강철 같은 마음이 깃든다고 말하지만, 정확히는 강철 같은 마음을 기르는 과정에서 강철 같은 몸이 덤으로 생기는 것이다.
본능이 전적으로 건강의 편이 아니라는 강력한 증거는 ‘중독’에 있다. 중독은 뇌의 ‘도파민 보상시스템’과 연결되어 있는데, 뇌가 원하는 행동을 하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보상을 통해 인간에게 특정 행동의 동기를 부여한다(만족스러운 식사가 주는 도파민 증가치는 기준치의 130% 수준이며, 알코올은 200%, 니코틴은 225%, 코카인은 350% 수준이다)
도파민은 신경전달물질의 하나로 도파민 수용체와 결합하여 신경세포 내부의 다양한 기능적 변화를 유도하는데 한 마디로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힘이 있다.
사람을 기분 좋게 하기 때문에 누구나 담배, 마약, 알코올 등 물질 중독에서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 쇼핑, 도박 등 행위 중독까지 도파민이 분비되는 행동에 중독되기 쉽다. 이러한 중독은 뇌의 보상시스템에 문제를 초래하므로 뇌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도파민과 도파민 수용체 생산을 제한하는 조치를 실시한다.
같은 양의 중독행동으로는 종전과 같은 양의 도파민이 분비되지 않아 중독행동의 양을 늘릴 수 있으므로 뇌는 특히 도파민 수용체 생산 제한 조치에 보다 적극적인데, 이 조치는 뇌의 부담을 줄이지만 부작용을 수반한다.
즉, 도파민이 분비되어도 이를 받아줄 도파민 수용체가 없어, 음식 섭취나 취미 활동과 같은 보편적인 보상 행동이 더욱더 지루해지고 더 큰 자극을 찾게 된다. 결국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해도 개의치 않고 중독행동에 더욱더 몰입하게 된다.
중독문제는 정말로 어렵다. 중독행동을 멈추는 것 또한 도파민 보상시스템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약물중독 치료를 받은 사람 중 약물복용을 중단한 그룹과 다시 약물에 손을 댄 그룹 간의 결정적 차이는 도파민 수용체를 얼마나 지니고 있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중독치료에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한 이들보다 더 많은 양의 도파민 수용체를 지니고 있었다. 도파민 보상시스템의 회복이 도파민 보상시스템에 달려 있으니 해결방법이 모순에 가깝다.
이 모순에 대해 인류가 찾은 해결방법 또한 의식적 신체활동, 스포츠이다. 우리의 뇌는 운동할 때 발생하는 신체적인 불쾌감을 견디도록 강력한 진통제인 ‘엔도르핀’을 분비하고, 향정신성 물질인 대마초와 같은 성분인 엔도카나비노이드(endocannabinoid)를 생성한다.
뇌의 쾌락 중추에서 발견되는 쾌락 과열점은 엔도르핀으로부터 자극을 받아 활성화되며 엄청난 쾌감을 선사한다. 절제가 필요한 쾌락을 또 다른 생산적 쾌락으로 대체하는 스포츠 활동은 도파민 수치를 높이고 도파민 수용체의 수를 늘려 뇌의 치유 속도를 높인다.
심지어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운동을 하지 않을 때도 갈망을 억제할 수 있다. 운동을 통한 중독치료, 말은 쉽지만 정말로 승리를 상상하기 어려운 싸움이며 평생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
뇌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중독의 쾌락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애초에 시작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치료법이다. 또한 스포츠는 중독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집단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10대의 뇌는 중독에 더 취약하고, 여성 또한 도파민 보상 체계에서 남성에 비해 더 큰 자극을 받는다.
많은 연구결과가 신체활동이 많은 10대는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알코올과 약물에 덜 빠져들었고, 특히 여학생의 경우 중독에 취약한 특성에 따라 운동에도 쉽게 빠져들어 더 큰 혜택을 누렸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들은 스포츠활동을 통해 인생의 가장 취약한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강인한 정신을 얻었다.
◆ 질 높은 삶의 영위
엘리트선수들이 컨디션을 관리하고 적절한 영양섭취, 훈련, 휴식의 반복을 통해 최상의 경기를 구현하는 과정은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요구되는 자기관리 과정과 똑같다. 현대인들의 스포츠 경험은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의 함양뿐만 아니라, 공동체 일원으로서 살아갈 유익하면서 표준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공평과 공정, 존중, 포용, 팀워크, 리더십 등이 바로 그것이다.
‘공평’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육상 100m 경기에서 같은 출발선과 같은 출발시간 그리고 같은 도착지점은 공평이라는 가치의 완벽한 표준 모델이 된다. 공평은 추상적인 개념이지만, 스포츠를 통해 사용하는 언어와 역사·문화적 배경이 다른 장소에 살아도 모든 인류가 정확히 똑같은 의미를 공유할 수 있다.
‘공정’은 공평이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 가치이다. 모든 스포츠종목에서는 남녀가 각각 겨루지 않고 태권도, 복싱, 레슬링, 유도와 같은 종목들에서는 성별뿐 아니라 체급별 경기를 한다. 이는 남성과 여성 간의 타고난 신체적 차이, 같은 성별의 체구 차이와 같은 ‘다름’을 인정함으로써, 공평이 형식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공평과 공정 외에도 모두가 함께 하는 ‘포용’, 구기종목에서 특히 돋보이는 ‘팀워크’와 ‘리더십’과 같은 귀중한 가치들도 있다. 또한 이러한 인류 보편적 가치에는 ‘올림픽 가치’도 있다. 남보다 두드러지게 뛰어남을 뜻하는 가치인 ‘탁월’, 공정한 승부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존중’, 경쟁자 간의 교우관계를 뜻하는 ‘우정’은 올림픽의 표상이다.
우리는 4년마다 개최되는 올림픽을 보며 자연스럽게 탁월·존중·우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초경쟁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기관리 방법을 배운다. 이러한 올림픽의 가치는 무형의 새로운 올림픽 레거시로서 스포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 아울러 이러한 가치들은 스포츠에 내재되어 있고, 공동체의 유지와 번영에 꼭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인류가 (약 600만년 전에 진화적으로 다른 길을 걷게 된 침팬지와는 다른 차원의) 질 높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
2022년 제정·시행된 「스포츠기본법」에서는 국가 등에 스포츠의 가치가 교육, 문화, 인권, 복지, 여가 등 우리 사회영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의무를 부여하였고,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KSPO 스포츠가치센터의 개관을 준비 중에 있다. 2023년 11월 23일 교육의 도시, 진주시에 스포츠 가치의 거점이 탄생하는 것이다.
KSPO 스포츠가치센터는 경상남도 진주시 내동면에 47,943㎡ 달하는 대지에 숙박시설 포함 2개동 건물 연면적 11,817㎡에 달하는 스포츠 가치 체험시설이다. 세부 시설 및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 스포츠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스포츠기본법」이 부여한 임무와 역할에 따라 청소년수련 및 문화 활동 그리고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스포츠 가치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적 스포츠 가치의 공유뿐 아니라, 유엔아동기금(UNICEF: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등 뜻을 함께하는 기관들과 같이 현대사회에서의 새로운 스포츠 가치를 발굴하고 다 같이 실천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자! 이제 초고도 문명사회에서 스포츠의 가치를 알았고, 그 가치를 본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마련이 되었다. 스포츠와 함께하는 당신의 ‘건강한 몸, 건전한 마음, 질 높은 삶’의 대역사를 만약 혼자서 시작하기 힘들다면 우리와 함께하기를 원한다.
스포츠의 가치와 그 진가가 궁금한 모든 이를 위해 KSPO 스포츠가치 센터의 모든 문을 활짝 열어 두겠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발행하는 <스포츠 현안과 진단> 145호에 게재된 기고문 입니다.
*이번 호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과학원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님을 밝힙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