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공감

공감 한 마디



“영어 한 마디보다 한 번의 경험이 훨씬 중요해요”라는 김순환 교수님의 기사를 읽고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어요.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무한경쟁을 시키는 게 자녀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키우는 걸까?’라고 생각하면서도 ‘적어도 다른 애들에게 뒤처져서는 안된다’는 부담감을 떨치기 힘든 게 엄마들의 고민입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과정을 이어주는 이음교육을 통해서 단순한 지식 주입보다는 체력과 협동심에 중점을 두고 아이들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승연 서울 강남구



‘보증씨수소로 한우 관리하는 국립축산과학원’ 기사를 읽고 국립축산과학원의 한우 개량 사업이 이렇게까지 발전했다는 게 놀라웠어요. 한우의 체중과 육질이 크게 개선돼 소비자가 더 좋은 품질의 한우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보증씨수소 선발과 유전자 분석 기술이 접목된 과정이 매우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네요. 이런 연구가 계속돼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합니다.

박부규 경기 포천시

공감 한 장



올해 봄은 유난히 더디게 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주도에는 유채꽃이 활짝 펴서 가슴을 설레게 하더군요. 노란 유채꽃밭에서 봄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머지않아 어디에서든 꽃이 만발한 봄을 즐길 수 있겠죠?

정혜영 서울 구로구

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공감 한 마디’와 ‘공감 한 장’은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공간입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4월 16일까지 이메일(gonggam@chosun.com)로 보내주세요.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공유와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세요.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