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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안전점검원 3천 명 육성···경로당·어린이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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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정부가 어르신 3000명 이상을 선발해,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점검원으로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노인 일자리 창출과 아울러, 보다 꼼꼼한 시설물 안전관리 효과도 기대됩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오래된 시설은 노후화로 인한 불편이 큽니다.
점검할 시설은 많은데 지자체 관리인력이 부족한 것도 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8천 건 이상 점검 신청이 들어오고 있지만, 지원 가능한 점검은 연간 4천 건에 불과해 한계에 달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3천 명 이상을 선발,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규모 취약시설은 시설물안전법상 재난 위험에 취약한 경로당이나 어린이집, 재래시장을 뜻합니다.
시니어 안전점검 전문인력 양성으로, 점검 18만 건 이상이 이뤄져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안전점검비 2천700억 원 투자 효과는 물론,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곳에 어르신 일자리가 생기는 셈입니다.

녹취> 이기일 / 보건복지부 1차관
"노인일자리로 아동 등 취약계층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취약시설 안전점검 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 안전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어르신 안전점검 전문인력 양성 계획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보건복지부는 경로당 안전 점검기준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채용된 안전점검원이 수월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점검용 스마트 웹을 보급합니다.
실시간 성과검증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하는데, 시니어 안전점검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시니어 안전점검원은 채용 지역에 사는 60세 이상일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건축이나 토목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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