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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 연령 男 33.7세, 女 31.3세 남성 육아휴직 10명에 3명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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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1인가구 男 30대, 女 60대가 가장 많아
2022년 우리나라 초혼 건수는 14만 8000건으로 2021년 대비 0.6% 감소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7세, 여성 31.3세로 2021년보다 남성은 0.3세, 여성은 0.2세 늘었다, 여성가족부는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발표했다. 통계 속 남녀의 모습을 통해 변화된 사회상을 부문별로 볼 수 있다,


2022년 1인가구는 750만 2000가구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남녀 중 1인가구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남성은 30대(22.0%), 여성은 60대(18.3%)였다. 2022년 맞벌이가구는 584만 6000가구로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46.1%를 차지했으며 40대와 50대 비율이 모두 55.2%로 가장 높다. 2022년 이혼 건수는 9만 3000건으로 전년 9만 3000건보다 8.4% 감소했다.



여성 고용률 첫 60%대 기록
여성 고용률은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다. 2022년 15~64세 여성 고용률은 60.0%로 2010년 52.7%보다 7.3%포인트(p) 상승했다. 여성 취업자 중 300인 이상 규모 사업체에 취업한 비율은 8.3%로 2010년 대비 2.8%p 상승했다. 남성의 경우 12.4%를 기록해 2010년 10.0%보다 2.4%p높아졌다.


2022년 육아휴직자는 약 13만 10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10만 5000명)보다 2만 6000명 늘었다. 여성 육아휴직자는 2019년 8만 2886명에서 2022년 9만 3245명으로 약 1만 명 늘었다. 남성 육아휴직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9년 2만 2295명에서 2022년 3만 7884명으로 1만 6000여 명 증가했다. 육아휴직자 성별 구성비는 2019년 여성 78.8%, 남성 21.2%에서 2022년 여성 71.1%에서 남성 28.9%로 남성의 비율이 상승하는 추세다.


2022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한 근로자는 1만 9000명으로 2019년 5600명보다 3.4배 증가했다. 2022년 남녀별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비율은 남성은 17.3%로 2019년 대비 5.1%p, 여성은 14.4%로 2019년 대비 5.4%p 상승했다. 남성과 여성 모두 1000명 이상 규모 사업장에서 활용 비율이 높았다.


부부의 가사분담에 대한 인식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가사분담을 아내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응답 비율은 여성 23.7%, 남성 18.7%로 2020년보다 각각 1.4%p, 2.9%p 하락했다. 2021년 일과 가정생활 중 ‘가정생활을 우선시한다’는 응답은 30대 여성(25.4%)과 남성(23.7%)이 전 연령 중 가장 높았다. ‘일을 우선시한다’는 응답은 19~29세 여성(33.6%)과 50대 남성(42.9%)이 가장 높았다.



여성 가구주 가구소득 전년 대비 9.1% 상승
2022년 여성 임금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1만 8113원으로 남성의 시간당 임금 2만 5886원의 70% 수준이다. 2022년 여성 가구주의 가구소득은 큰 폭으로 올랐다. 여성 가구주의 소득은 3652만 원으로 2021년 대비 9.1% 상승했지만 남성 가구주의 가구소득인 7344만 원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2022년 건강보험 직장가입률은 약 721만 4000명으로 전체 가입자 중 42.3%를 차지했다. 남성 직장가입자는 약 983만 명으로 57.7%였고 여성 직장가입자는 721만 4000명으로 42.3%를 차지했다.


2022년 기초생활수급자는 235만 9000명으로 2010년(145만 8000명)보다 1.6배 증가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여성 비율은 55.7%로 남성(44.3%)에 비해 높았다.


2021년 성폭력 발생 건수는 3만 2080건으로 2020년보다 8.9% 늘었고 검거 건수도 2만 9013건으로 2020년(2만 8137명)대비 8.9% 증가했다. 2021년 교제 폭력 범죄자 수는 1만 975명으로 2020년 1만 1891명보다 7.7% 줄었다. 스토킹 검거 건수는 542건인데 전년도 481건보다 12.7% 증가했다. 2021년 폭력 상담 건수는 85만 9967건으로 2020년보다 9.7% 증가했는데 그중 가정폭력 상담이 60%를 차지했다.

장가현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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