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축제와 함께 지역행사도 즐기자…문경 오미자축제 등 풍성

중소벤처기업부가 동행축제 3주차를 맞아 주말에 가족과 나들이하기 좋은 지역행사 5곳을 소개했다.

14일 중기부에 따르면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는 15일부터 24일까지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공연, 문화·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 특산품 부스, 향토음식관, 라이브커머스 등 여러가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문경의 대표축제인 오미자축제는 15일~17일 문경중앙시장 내 광장에서 진행된다. 문경 대표 농특산물인 오미자를 활용한 오미자청·오미자 고추장 담그기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먹거리도 할인 판매된다. 구매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소래포구와 경기도 부천에서도 지역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소래포구 일원에서는 17~19일 ‘인천 소래포구 축제’가 열린다. 수산물 요리 경연대회, 대하 맨손잡기, 어죽 시식회 등 여러가지 체험행사와 버스킹과 먹거리존 등 즐길거리, 동행축제와 연계해 인천지역 전통시장 10여개가 참여한 우수상품 전시판매 등이 진행된다.

부천에서는 ‘부천 국제만화축제’가 14일부터 17일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전세계 14개국에서 만화가와 코스튬 플레이어 등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축제다. 콘서트, 국제코스프레 챔피언십 등 여러 행사가 이어지고 굿즈, 완구 등 우수 소상공인 캐릭터 상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동행축제 특별판매전도 개최된다.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영상&게임콘텐츠과 학생들이 14일 경기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6일 서울에서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매년 개최되는 ‘청년의 날 축제’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다. 치어리딩·케이팝 콘서트와 청년정책 경진대회 등 청년들을 위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플리마켓 등을 통한 청년상인 주도의 동행축제 판매전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충북 우수시장박람회’(14~17일), ‘전북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15~16일), ‘경남 진해군항상권 블라썸거리 활성화 판매전’(15~16일)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지역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지역행사 개최일정과 각종 이벤트 정보는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과 카카오톡 ‘대한민국 동행세일’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실 소비촉진기획총괄반(044-204-7225)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