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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발전 위해 바이오 소재 선제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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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바이오산업 발전 위해 바이오 소재 선제 확보해야”
이종호 장관은 7월 19일 ‘제2회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 성과교류회’를 열고 관계부처와 함께 바이오 산업화를 촉진하는 소재 인프라 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바이오 소재는 산업 부가가치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분야다. 우리나라도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기본계획’에 따라 부처별로 관리되던 기존 자원은행(274개)을 구조조정·재편해 범부처 14대 소재 클러스터에 기반한 수요맞춤형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할 포스트 반도체로 대두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바이오 소재의 선제적 확보와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행사를 통해 소재자원은행들은 서로 협력해 연구·산업 현장 눈높이에 맞는 바이오 소재를 제공하고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바이오산업이 글로벌 도약을 이루는 발판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정 통신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피해 최소화 적극 협조”
조규홍 장관은 7월 16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호우대비 비상대응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산사태, 축대·옹벽 붕괴에 따른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가 지원되도록 피해 우려 지역 응급의료기관에 의료진 대기와 응급실 병상 확보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연이은 산사태·침수 등으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종사자·이용자가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점검했다. 조 장관은 “피해가 발생한 사회복지시설은 시설 이용자가 어려움이 없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복구를 당부드린다”며 “사회복지시설 관련 공무원, 운영자·종사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단비 통신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불필요한 규제혁신”
오유경 처장은 7월 13일 대규모 집단급식소인 경기 성남시 HD현대그룹글로벌R&D센터 급식 시설을 찾아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혁신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2022년 8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집단급식소 관련 과제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고 여름철 대형 급식 시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제혁신 이전에는 모든 식품을 식중독 역학 조사 보존식으로 보관해야만 했다. 하지만 규제혁신으로 가공식품 등은 보존식 보관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개선했다(2023년 5월). 규제 개선 덕분에 보관 대상이 최고 44% 감소해 음식물 처리 비용도 절감됐다. 오 처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올해는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위해 변화하는 급식문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규제혁신 2.0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진희 통신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백제 핵심 유적 신속 복구하고 철저 복원”
박보균 장관은 7월 17일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공산성과 무령왕릉, 왕릉원 등을 방문해 호우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정진석 국회의원,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박 장관은 “백제왕도의 핵심 유적인 공산성과 무령왕릉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철저히 복원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지구인 공주 공산성 누각 만하루가 한때 침수됐다.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는 토사유실이 발생해 현재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추가 토사유실 차단을 위한 조치 등이 이뤄졌다.

이은주 통신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집중호우 신속 대응”
이창양 장관은 7월 17일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월류가 발생한 충북 괴산댐을 방문해 댐 안전성과 전력설비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하류 지역 홍수 피해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정부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댐은 7월 15일 오전 6시 30분경 월류가 발생했다. 산업부는 월류 위험이 예상된 이날 오전 5시 15분부터 발령한 위기 경보를 다음 날인 16일 오전 9시 42분에 해제했다. 산업부는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체제를 지속 가동하고 있다. 괴산댐 현장을 방문한 이 장관은 “국민 생명,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 상황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지난 주말 긴급상황 시 한수원이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히 대응한 것처럼 계속되는 장마·태풍 등으로 인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실시간·반복적으로 정보를 공유해야만 관계기관의 총력 대응이 가능하다”고 했다.

강소정 통신원


남성현 산림청장
“‘극한 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인명피해 저감대책 추진”
남성현 청장은 7월 18일 기후변화 영향으로 올해와 같은 ‘극한 호우’가 앞으로도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질 등 자연요인, 생활권 등 사회요인과 실시간 강우량을 반영한 토양함수량을 토대로 지역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는 과학적인 예보·경보체계를 운용할 계획이다. ▲주의보 ▲경보 발령 등 위급 상황에서 산림청장이 주민을 신속히 강제로 대피시키는 ‘주민 강제대피명령’ 제도도 도입한다. 산림청은 현행 산사태 위험지도 1등급 위주의 산사태취약지역 관리 대상을 전체 산림(1~5등급)으로 확대하고 위험등급별 관리방안과 대응 요령을 새롭게 마련한다. 남 청장은 “기존의 산사태 방지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 대응에 한계가 있다. 과학적 기반의 예보·경보체계를 마련하고 관리를 강화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인종 통신원

정리 이경훈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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