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수입 전기차, 안심하고 타세요! 연말까지 무상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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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특별안전점검
국토교통부가 연말까지 무상으로 ‘전기자동차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어요.
환경을 위해, 기름값 절약을 위해 전기차를 타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겠죠?
정부가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자동차 제작사 등과 함께 전기자동차 특별안전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하기로 했어요.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국토부와 자동차·배터리 제조사 등이 모여 출범한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거예요. 현대·기아차 등 국내 자동차 제작·판매사를 비롯해 BMW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테슬라코리아 등 해외 주요 자동차 제조사 14곳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어요.
이에 따라 이번에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은 2011년 이후 판매돼 운행 중인 50여 개 차종이에요. 점검 항목은 차량 외관부터 고전압 배터리, 자동차 충격 및 손상 여부, 냉각시스템,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 여부, 차량 고장코드 진단 등이에요. 일부 차종의 경우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데이트도 받을 수 있어요. 점검 시간은 30분 내외로 점검 후 이상이 있을 땐 수리 안내도 받을 수 있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7월 4일부터 전기차 이용자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톡을 발송했어요. 점검을 원하는 이용자는 제작사별 점검 일정을 확인한 뒤 해당 차종의 일정에 맞춰 가까운 차량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차종과 일정은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하면 돼요.
전기차 이용자가 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공단에서는 전기차 이용 시 안전 가이드라인도 함께 배포하고 있어요. 자동차를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첫째도 둘째도 안전인 거 아시죠? 안전운행의 첫걸음, 무상점검부터 받아보세요!
조윤 기자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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