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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디지털경쟁력, 국가 성장으로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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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학기술과 디지털경쟁력, 국가 성장으로 이어지길”
이종호 장관은 7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정책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날 토론회는 미국 , 영국 <로이터>, 일본 <지지통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에 한국의 과학기술과 디지털 분야 핵심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관은 우주, 양자, 인공지능 등 미래 게임체인저(Game Changer) 기술 관련 한국의 정책성과 및 방향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이 장관은 발표를 마치고 외신기자들과 ▲한국 우주산업의 경쟁력 ▲한국의 양자기술 수준 ▲인공지능 규제 방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 장관은 “지금은 과학기술과 디지털 경쟁력이 국가의 미래뿐 아니라 생존과 직결된 시대”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혁신을 일궈 국가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세계 여러 나라와 협력해 인류 공동 번영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정 통신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응급의료서비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최선”
박민수 차관은 6월 29일 대한응급의학회·대한응급의학의사학회 관계자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 응급의료 긴급대책 등 주요 대책 발표 후에도 지속되고 있는 응급실 수용거부 문제와 응급의료체계 전반의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의료현장의 이야기를 전했고 박 차관은 추가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간담회 후에도 의료현장 및 의료계 단체 등과 만나 현장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정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의료현장과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응급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용환 통신원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방사청 대전 이전, 방위산업 성장에 기여하길”
엄동환 청장은 7월 3일 방위사업청 대전 부분 이전 기념식 현판식에 참석했다. 현판식에는 엄 청장을 비롯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국방분야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방사청 대전 이전은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인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 확대의 선순환 구조 마련’의 이행성과 중 하나다. 방사청 전체 이전은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방사청 이전으로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 등 국내 최고 연구기관들과 육·해·공군 본부 및 육군 군수사 등 주요 국방 기관과의 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2년 7월부터 추진된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과 대전·충남 지역 내 방산 관련 기업들이 직접적으로 방위사업에 참여해 국내 방위산업 역량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엄 청장은 “대전·충남의 첨단산업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방위산업이 양적·질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정현 특파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청년 일자리 창출 중견기업 위해 수출 지원단 발족할 것”
이창양 장관은 7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했다. 올해로 7회째인 일자리박람회는 중견기업계 최대 일자리 행사다. 올해는 우수중견기업 100개사가 채용부스를 운영하고 대학생, 마이스터고 등 고졸인력과 온라인을 통한 해외유학생 등 국내외 청년 1만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 장관은 개막식에서 “중견기업계가 연 20만 명 수준의 청년채용을 하는 등 향후 5년간 15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부,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장관은 “중견기업은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과감한 투자와 창의·혁신으로 보다 많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도 2023년 하반기에 중견기업 수출전환 지원단을 발족할 계획”이라며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소정 통신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국민 권익보호와 정의로운 일류국가 위해 노력”
김홍일 위원장이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7월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김 위원장은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며 권익위원장으로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국민생각함 등에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국민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국민의 권익보호와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일류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인혜 통신원



이인실 특허청장
“기술탈취 분쟁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
이인실 청장은 6월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술탈취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기술탈취 방지대책은 기업 거래나 교섭 과정에서 제공된 아이디어의 탈취 문제와 내부직원 또는 경쟁사에 의한 기술 유출 등 기술분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종합적인 해결방안이다. 이번 대책은 당·정 협의, 기업인·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마련됐다. 대책은 ▲원스톱 분쟁 해결 체계 구축 ▲솜방망이 처벌 문제 해결 ▲보호 사각지대 해소 등을 골자로 한다. 앞으로 기술탈취 피해를 입으면 특허청의 행정조사와 산업재산권 분쟁조정, 기술경찰 수사를 원스톱으로 진행해 신속하게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특허청이 행정조사에서 바로 시정명령을 내리거나 미 이행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 청장은 “앞으로 특허청은 기술심판 역할을 지속 강화해 기술탈취 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진 특파원

정리 장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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