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광 수장 머리 맞대고 양국 관광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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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2차관은 12월 9일 열린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한국이 여행하기 안전한 곳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은 2025년 한국과 일본의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광업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한일 양국 정부와 관광공사, 지방자치단체, 관광업계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체험의 확장을 위한 관광과 연관산업 간 협업’을 주제로 개최됐다.
유 장관은 포럼 이후 열린 만찬 환영사에서 “올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나라 1위는 일본이고 일본인이 가장 많이 찾은 나라 1위 역시 한국”이라면서 “최근 한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보시다시피 한국의 일상은 평안하게 유지되고 있고 한국을 방문하신 분들도 모두 평안하게 한국을 즐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우리 정부는 모든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차관도 포럼 개회사에서 “한국의 일상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고 주요 관광지 등도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모두가 한일 양국 간 교류 등이 위축되지 않고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30 일본인 방한 늘어
포럼에서는 양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방한 일본인 관광객을 분석한 자료가 잇따라 발표됐다. 일본 온라인여행사 라쿠텐 트래블의 도조 아야 매니저는 일본인의 방한 상품 예약 건수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보다 늘었다고 밝히며 20~30대 일본인 방문객이 많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오렌지스퀘어의 이장백 대표도 일본인 관광객의 60%가 2030세대며 85%가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에 100번 방문한 미조하타 히로시 오사카관광국 이사장에게 한일 관광교류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이 수여되기도 했다. 미조하타 이사장은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장으로 재직하던 때 방한 기자회견장에서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던 ‘지한파’다.
이날 포럼에 이어 12월 10일에는 강릉에서 제38회 한일관광 진흥협의회가 열렸다. 한일관광 진흥협의회는 1986년 처음 시작해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는 국장급 회의로 이번에는 김정훈 문체부 관광정책국장과 나카노 다케시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국제관광부장이 참석했다.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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