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부산의 매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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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스 한국문화원 2030 엑스포 유치 위해 부산 특별전
프랑스 파리에서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인 부산의 역사, 음식, 문화예술, 관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하 한국문화원)은 5월 24일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및 부산광역시와 협력해 ‘2023 한국문화제-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 부산 특집 행사를 5월 30일(현지시간)부터 9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인 ‘테이스트 코리아!’는 프랑스에서 한식과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현지에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위치한 파리 현지에서 ‘부산’을 테마로 한 문화행사로 부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유치 지지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파리 시내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는 부산의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5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되는 ‘활기 넘치는 부산, 바다로 통하는 도시’ 특별전에서는 개항기부터 산업화 시기까지 이어지는 부산의 역사와 부산 거주민들의 삶, 부산국제영화제 등 문화예술 분야를 소개한다. 미디어아트 전시인 ‘파도의 중심에서(6월 26일~8월 30일)’는 전시공간을 가득 메운 4면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부산의 매력을 소개한다. 한국문화원은 국립부산국악원과 함께 공연, 체험행사 등을 개최하고 현지인들에게 부산의 문화유산을 소개할 계획이다.
유럽 최대 동양미술 전문박물관인 국립기메(Guimet)동양박물관에서 개최되는 국악원의 ‘치유의 춤과 음악’ 공연(6월 1일)에서는 ‘살풀이춤’, ‘비나리-진쇠’ 및 ‘승무’를 선보인다.
아울러 한국문화원은 유치위원회와 함께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대한제국관을 오마주(헌정 인용)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한다.
현지인의 미각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한국문화원은 5월 30일 개막식에 현지 유력인사, 언론인, 인플루언서를 대거 초청해 궁중 너비아니, 비빔당면 등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을 소개한다. 부산 포장마차를 콘셉트로 꾸민 한국문화원 중정에서 관람객은 동래파전, 어묵탕, 씨앗호떡 등 부산의 명물을 맛볼 수 있다. 또 팝업 카페 ‘부산 다방’이 5월 30일부터 10일간 운영된다.
해외문화홍보원 코리아넷 박혜리 기자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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