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 디지털 성범죄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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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 4분 12초
제44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이다. 영국 작가 제임스 프리츠가 쓴 희곡으로 2015년 연극비평가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대중의 인정을 받았다. 자식의 성공을 위해 자신의 신념을 버리는 부모와 성적으로 위치가 결정되는 아이들. 대학이 면죄부로 작용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어떤 세대로 살아오는지에 대해 말한다. 작품은 디지털 성범죄라는 예민한 이슈를 통해 사회계급과 청소년들이 받는 억압에 대해 보여준다.
17세 잭은 엄마 다이와 아빠 데이빗의 모든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소중한 아들이다. 부모들이 단 한번도 누리지 못한 삶을 사는 희망의 존재이기도 하다. 잭은 명문대 법학과 입학시험을 앞둔 어느 날 전 여자친구의 오빠에게 구타를 당하고 돌아온다. 다이는 아들을 필사적으로 보호하려 하지만 사건을 파고들수록 잭이 순수한 피해자가 아닐 수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남편 데이빗과 서로 다른 입장으로 갈등하던 다이는 남편 또한 자신이 알던 사람이 아님을 깨닫는다.
기간 5월 5~14일 장소 대학로극장 쿼드
연극 | 추남, 미녀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각색해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2인 20역으로 이어지는 캐릭터 연기가 돋보인다. 노통브는 샤를 페로의 동화 <도가머리 리케>를 재창작했다. 데오다와 트레미에르의 이야기를 통해 편견 없는 진실과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기간 ~5월 21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공연 | 우리말로 부르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1824년 5월 7일 베토벤이 직접 지휘해 세상에 공개된 ‘9번 교향곡’은 숭고한 정신이 담겨 있다. 프리드리히 실러의 시를 각색해 베토벤이 구성한 교향곡을 지휘자 구자범이 우리말로 번역했다. 구자범은 이 곡의 숭고한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우리말본을 완성했다.
일시 5월 7일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뮤지컬 | 행복한 왕자
19세기 영국 최고의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대표작이다. 1888년 발표한 와일드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1인극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한 명의 배우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가득 찬 무대에서 무엇이 행복이고, 무엇이 진실된 사랑인지에 대해 그렸다. 극 전체를 이끌어갈 배우는 양지원, 이휘종, 홍승안이 캐스팅됐다.
기간 ~6월 18일까지 장소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영화 | 롱디
5년차 동갑내기 커플 도하(장동윤 분)와 태인(박유나 분)은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다. 롱디(먼 거리를 뜻하는 ‘Long Distance’의 준말)지만 24시간 연결된 도하와 태인의 연애는 랜선으로 이뤄진 요즘 세대의 연애 방식을 스크린라이프(스마트폰, PC 화면 등 디지털기기의 스크린만으로 장면을 구성) 기법으로 보여준다.
개봉 5월 10일
박스기사
5월 5일, 어린이를 위한 공연
공연 | 핑크퐁 클래식 나라-뚜띠를 찾아라
일시 5월 5일 장소 LG아트센터 서울
공연 | 피카스 그림동화 음악회
일시 5월 5일 장소 인춘아트홀
공연 | 키즈콘서트:브레멘 음악대
일시 5월 5일 장소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장가현 기자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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