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동행축제’, 30개 지역축제와 연계…대전서 개막식
작성자 정보
- 증권 작성
- 작성일
본문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30개 지역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기존의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판촉 중심의 소비캠페인에서 전국 방방곡곡의 경기 진작을 위해 온 국민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주간’의 의미를 살려 국민과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교류·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동행축제 슬로건도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전국 방방곡곡 경제활력을 제고하자는 의미를 담아 ‘함께 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로 정했다.
우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중기부는 음식점·판매점·숙박업 등 대면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시기의 누적 피해로 인해 여전히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고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여는 지역행사와 연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개막행사를 다음달 9일 대전에서 열고, 울산 ‘고래축제’, 하동 ‘세계 차 엑스포’, 충남 ‘태안 꽃 박람회’, 전주 ‘한옥마을 봄빛장터’ 등 30개 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해 동행축제를 팔도 동행축제로 전개할 계획이다.
프리마켓,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소담상회 팝업스토어 등 대대적인 오프라인 판촉전도 병행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 1812곳, 백년가게 2262곳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동행축제 기간에는 온라인 판촉전도 전개된다.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등 국내 주요 민간 온라인쇼핑몰 46개와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쇼핑몰 60개에서 최대 50%의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특별 기획전 등이 열린다. 1만 9000여개 중소·소상공인 제품이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이와 함께 배달의민족, 요기요, 카카오, KT 등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들이 참여해 오프라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4000여개 점포의 판매 촉진을 돕기 위한 할인쿠폰과 광고를 지원한다.
카카오, 배달의민족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홈쇼핑·T커머스 등 유통채널 250개가 참여하는 할인 판촉전도 개최된다.
또 올해부터는 우수 제품을 해외 수출로 연계하기 위해 동행축제 영문명을 ‘바이 케이 페스타(Buy K Festa)’로 정했고 영문 BI(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개발해 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다음달 12∼14일 일본에서는 한류 콘서트와 연계한 판촉전이 열리고 북미와 중국·일본·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등의 권역별 글로벌 유통 플랫폼 10개에서 우수 제품 판촉전도 진행된다.
온누리상품권 개인 월별 구매 한도를 높이고 13개 지역화폐는 구매한도나 할인율을 높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태원 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다음달 12∼14일 이태원 거리에 새로운 불을 밝히는 ‘위시볼 행사’가 열리고 모든 경제 주체가 힘을 모아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국민 앞에 발표하는 ‘함성 대한민국 선포식’도 개최된다.
올해 동행축제 홍보대사는 국악과 성악, 뮤지컬 가수가 하나의 팀을 이룬 크로스오버그룹 ‘라비던스’가 맡아 전통 민요를 편곡한 ‘신 뱃노래’를 캠페인송으로 부른다.
동행축제 챌린지는 다음달 1~14일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는 캠페인송에 맞춰 자유롭게 흥을 표현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우리경제의 활력을 응원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릴스) 플랫폼에 해시태그(#동행축제, #흥챌린지)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경제 활력을 응원해 준 국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추첨결과는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buykfesta.org 또는 동행축제.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행축제에 대한 다양한 상품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오는 24일부터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동행축제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고, 온 국민이우리 경제 활력을 위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소비촉진기획총괄반(044-204-7361)
[자료제공 :(www.korea.kr)]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