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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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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한미동맹 70주년
기념사업 본격 추진

오는 6월 국가보훈부 승격을 앞둔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가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보훈처는 3월 22일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을 주제로 3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3대 전략은 ▲참전용사의 위대한 헌신에 감사 ▲자유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 ▲놀라운 성공의 역사를 미래세대로 계승으로 이뤄졌다.
정부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헌신과 우리 국민이 피와 땀으로 만든 놀라운(Amazing) 70년 성공의 역사를 세계에 알린다. 우리 국민과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파병한 22개 참전국 모두가 대한민국이 70년 만에 이룬 성과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4월부터는 유엔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참전국 전적지 자전거 동맹 로드’ 행사가 열린다. 첫 행사는 튀르키예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지진 피해에 대한 위로를 담아 오는 4월 1일 튀르키예 전적비가 있는 경기 용인 일대에서 개최된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6·25전쟁 기념식(6월 25일)을 통해 유엔의 깃발 아래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를 위해 국제사회가 연대했음을 미래세대에 전할 계획이다. 또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 선정’ 등을 통해 유엔 참전국 6·25전쟁영웅을 재조명한다.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에는 22개 참전국이 동참하는 ‘정전협정 70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국제기념식’을 개최해 세계 중추 국가가 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다. 정전협정 체결일을 전후해 ‘참전국 정부대표단, 유엔 참전용사 및 가족 초청 행사’를 통해 정전 70주년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참전국 보훈 장관 회의’도 열어 미래 보훈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인 11월 11일에는 세계 유일 유엔군 묘지인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을 개최하고 ‘참전용사의 흔적 특별기획 전시회’를 연다.
유엔 참전용사 196만 명 중 179만 명을 파병한 미국 현지에서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어메이징(Amazing) 70 축제’라는 주제로 K-문화·산업 홍보 공간을 운영하고 K-팝 등 문화콘텐츠로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전파한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다양한 기념행사와 사업을 통해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며 “우리 국민과 참전국이 공유하는 자유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더욱 굳건한 동맹을 맺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진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4월부터 ‘6·25전쟁 정전 70주년 누리집’을 공개하고 누리집을 통해 정전 70주년 관련 기념사업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군특수비행팀 불랙이글스 공중비행(에어쇼), 불꽃축제 및 음악회 등 ‘세대 통합 한마당’ 축제도 열어 국민과 참전용사가 함께하는 시간을 연중 수시로 가질 예정이다.

이경훈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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