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공감

공감 칭찬합니다 :)



저는 책을 좋아해 주말마다 서울 광화문에 있는 서점을 방문합니다. 갈 때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면 책은 여전히, 아니 아직도 대중에게 사랑받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종이복합문화공간 ‘더페이퍼랩’ 기사를 읽으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디지털 시대지만 종이라는 물성을 워낙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책, 잡지, 영화 전단지, 미술 도록, 엽서, 공책 등을 수집합니다. 이런 공간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접했는데 꼭 찾아가려고 합니다. 여행하듯 방문해서 실컷 즐기고 와야겠습니다.

강상철 서울 서대문구



가계부 쓰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짠테크를 씁쓸하게 읽었습니다. 요즘 1만 원짜리 한 장 들고 나가 뭐 하나 사먹기도 힘들 만큼 물가가 올라 남편은 도시락을 싸서 다니고 저는 언제 나가서 커피 한 잔을 마셨는지 까마득할 정도예요. MZ세대가 수기 가계부로 지출을 기록하면서 지난 소비를 반성한다고 하니 배울 점이 많네요. 취업난, 결혼 등으로 앞으로 계획이 많은 MZ세대가 걱정 없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지원과 혜택이 늘어나길 응원합니다.

오은경 부산 연제구


공감 톡이 도착했어요!



오랜만에 국립대전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6·25참전용사로 국가유공자인 아버지가 편안하게 잠든 곳이죠. 마침 에 ‘보훈의 승격’을 다룬 기사가 보여 반갑더군요.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유공자를 기리고 높이 사주는 것 같아 가족으로서 감사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한 번씩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함께 떠올렸으면 합니다.

이재숙 서울 은평구

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공감 칭찬합니다’와 ‘공감 톡이 도착했어요!’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공간입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3월 29일까지 이메일(gonggam@chosun.com)로 보내주세요.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공유와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세요.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