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8일) 부터 50대도 4차 접종···백신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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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내일(18일) 부터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도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도 있는데요.
4차 접종 대상 확대 소식은 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성욱 기자>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자가 50대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방역당국은 4차 접종 대상에 50대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이 추가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예방접종은 중증화·사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미국,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도 50대 이상 성인 등을 고위험군으로 지정하고 4차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1972년 이전 출생자라면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저질환에는 천식 등 만성폐질환, 심장질환, 만성 간질환, 치매, 파킨슨병 등 신경계 질환, 당뇨, 비만 등이 해당됩니다.
접종을 위해 별도로 의료기관 진단서나 소견서를 내지 않아도 되며 접종기관에서 기저질환자용 문진표를 작성하면 됩니다.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경우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출국이나 입원, 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으면 3개월 경과 후에도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3차 접종 후 코로나에 걸렸던 사람은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나 4차 접종을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백신이나 노바백스 백신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전화 1339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 예약도 가능합니다.
방역당국은 4차접종이 3차 대비 중증예방효과 50.6%, 사망예방효과 53.3%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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