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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AI 산업 발전 위한 대국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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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AI 산업 발전 위한 대국민 소통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종호 장관은 3월 8일 경기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서 ‘제3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를 주재했다. 인공지능(AI) 분야 민·관 최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챗GPT에 대응하기 위한 초거대 AI 정책방향 관련 의견수렴을 위해 모인 자리다.
이번 최고위 전략대화는 최근 관심이 높은 초거대 AI와 관련한 민·관 논의 내용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모든 논의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 장관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챗GPT 같은 초거대 AI 서비스를 내놓고 투자도 매우 큰 규모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초거대 AI 분야에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정 통신원



충남 서천군 농촌재생 사업 입주민 보육 지원 논의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황근 장관은 3월 8일 충남 서천군 청년농촌보금자리 및 농촌공간정비 사업지구 등 농촌재생 현장을 방문하고 보금자리 입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 장관은 입주민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농촌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입주민은 주거환경에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단지 내 아이 돌봄지원 및 놀이시설 지원 등을 요청했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농식품부가 2019년부터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줄이고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주택단지를 조성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현재 총 9곳을 선정했다. 이 중 서천군을 비롯한 시범사업지구 4곳은 입주를 완료했다.
정 장관은 “어린이 25명을 포함해 100여 명의 청년세대가 농촌보금자리 단지에 입주해 마을이 활기를 띤 모습을 보니 매우 인상적이다. 서천 보금자리가 농촌 정착단지의 모범사례가 돼주길 희망한다. 청년보금자리사업을 확대해 농촌에 청년인구가 유입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지구를 선정 중이며 심사를 통해 상반기 중 총 3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강명승 통신원



수출 플러스 전환위해 상무관 긴급 소집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창양 장관은 3월 8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을 비롯한 26개국 29명의 상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무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어려운 수출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3년 수출을 플러스로 전환하고 주요국의 자국 중심적인 통상 조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 확대 및 통상 이슈 대응 전략과 통상·에너지·산업 정책 방향 등 수출위기 타개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36개국에 파견된 상무관(산업통상자원관)은 주재국 정부·기업과 정책 및 양국 협력과 관련된 협의를 진행하고 주재국 동향 모니터링, 우리 수출기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날 상무관들은 주요국 정책과 수출 현장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산업부는 역점 추진 중인 수출정책을 공유했다. 이 장관은 상무관들이 글로벌 수출 현장의 첨병으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격려했다.

감혜림 통신원



자살예방사업 협약, 국민의 소중한 생명 지킨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장관은 3월 7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의 사회공헌활동과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치료 등 지원을 강화하며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2023년부터 자살시도자와 자살유족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시작한다. 조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살 위험이 있는 분들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할 수 있게 됐고 자살위험요인 관리, 생명존중 캠페인 등 자살예방사업을 지금보다 더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우리 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용환 통신원



디지털 시대 양성평등과 정책 소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현숙 장관은 3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67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제67차 회의는 ‘디지털 시대의 양성평등 달성 및 여성·여아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 기술변화 및 교육’을 의제로 2주간 진행된다. 김 장관은 이어 3월 7일 유엔본부에서 시마 사미 바후스 유엔여성기구(UN Women) 사무총장과 만나 양성평등 정책과 2022년 서울에 문을 연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 운영 등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3월 8일엔 유엔본부에서 여성가족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호주 온라인안전국이 주최한 유엔여성지위위원회 부대행사에 참석해 디지털 시대의 여성 경제역량 강화와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적 노력을 소개하고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조했다.

이미연 통신원



두바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개소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영 장관은 3월 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식에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진출을 돕기 위해 만든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개소식에는 이 장관을 비롯해 우영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류제승 UAE 대사, 문병준 두바이 총영사, 제벨알리자유경제구역청(JAFZA) 압둘라 빈 다미탄 등 양국 정부기관 및 협의회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이날 입주·졸업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중동 시장현황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 장관은 “이번 두바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12개국 20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거점을 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전환하고 기존의 공간 제공 위주에서 각종 특화 프로그램 제공 및 현지 전문기관·단체 등과 네트워킹 연결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현지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하셔 빈 주마 알 막툼 DMI(두바이 정부 소유 공식 미디어 기업) 회장의 초대로 개인 궁전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시 중기부와 DMI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MOU는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스타트업과 DMI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중기부가 가교 역할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장관은 알 막툼 회장에게 한국 콘텐츠 기업과 소비재 기업의 강점을 소개했다. 또 DMI의 UAE 및 중동 지역 미디어 영향력과 결합해 국내 기업은 수출과 현지 진출에 성공하고 DMI는 중동 지역의 미디어 강자가 되는 전략적 협력을 제안했다.
중기부는 이번 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6월 중 UAE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국내 기업들이 DMI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순방 및 이번 UAE 방문의 후속 조치를 치밀하게 챙기고 추가적인 협력사업들을 발굴·추진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솔아 통신원



화상병·산불 예방 등 봄철 영농상황 점검
조재호 농촌진흥청 청장


조재호 청장은 3월 8일 경북 영양군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현황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의 중점 추진과제 등을 보고받고 경북지역의 영농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사과 주산지인 경북지역의 화상병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집중적인 예방관찰(예찰)과 방역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경북 동해안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산불 예방에 영농 현장의 참여를 유도하는 안내와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조 청장은 3월 9일에는 국립식량과학원 영덕출장소를 찾아 강풍 피해에 대응한 벼 품종개발 현황과 동해안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벼·밀, 콩·밀 이모작 재배의 시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종민 통신원
정리 권민희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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