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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보호하고 넓은 장소로 마트 등에선 계단·기둥 근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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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기억해야 할 지진 행동요령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규모 최대 7.8의 지진과 잇단 여진으로 사망자만 약 4만 명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한반도는 유라시아판 내부에 위치해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고 여길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판 내부로도 힘이 전달되고 쌓인 힘으로 인해 지진이 일어난다.
기상청의 디지털 관측이 시작된 1999년 이래 한반도에선 규모 2.0 이상 지진이 연평균 70.6회, 규모 3.0 이상 지진은 연평균 10.8회 감지되고 있다. 2023년 들어서만도 규모 2.0 이상 지진이 총 10회 발생했다. 특히 한반도 이남지역에서만 8회에 달한다. 최근 충북 보은군에서 발생한 지진은 인근에서 흔들림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기록되고 있다. 지진이 발생한 원인은 경주 일대 양산대에 위치한 단층의 수평이동으로 추정됐다. 행정안전부 조사에 따르면 인명·재산 피해는 9319건에 이르렀다. 9월 19일 본진으로부터 남남서쪽으로 2.3㎞ 떨어진 지점에서 최대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은 2016년 지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피해 상황은 이재민 1945명, 재산 피해 850억 2200만 원에 달했다. 이듬해 2월 11일 포항 북구 북서쪽 5㎞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 4.6의 여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 지진이 발생하면 당황하기 마련. 만약의 상황이 벌어졌을 때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평소 행동요령을 잘 알아두는 게 필요하다. 건물 안은 위험하다. 공원·운동장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에서 가까운 지진대피장소와 지진 겸용 임시주거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집·회사와 가까운 곳을 알아두는 것도 좋다.

선수현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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