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나라’ 지진 피해 복구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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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나라’ 지진 피해 복구 적극 지원
박진 외교부 장관
2월 7일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와 긴급하게 전화통화를 했다. 전날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 사태에 대해 위로를 표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타메르 대사는 ‘형제의 나라’인 한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 및 구호대 파견 등 신속한 지원 의사에 사의를 표현했다. 박 장관은 피해를 입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한 튀르키예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으며 지진 피해 복구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긴밀히 소통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튀르키예 남부 시리아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을 돕기 위해 2월 7일 긴급구호대 118명을 파견했다.
유치원·어린이집 현장 목소리를 듣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월 6일 서울송파위례유치원과 위례아이숲어린이집을 방문해 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유보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유보통합 추진방안(교육부·보건복지부 합동)’ 발표 이후 출생부터 국민안심 책임교육·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교사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소통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이 부총리는 “유보통합은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시 내디딘 첫걸음으로 현장과 긴밀하게 협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유보통합 모델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기관 운영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보장하는 원칙하에 기관단체, 교사, 학부모 대표자 등이 참여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를 통해 충분히 논의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화물운송산업, 비정상적 구조 타파” 작심 발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2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 당정 협의회’에서 작심 발언을 했다. 국토부는 이날 국민의힘과 당정 협의를 열고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했다. 기존 안전운임제가 화주까지 운임계약을 규율해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유발하자 이를 대체할 표준운임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화주·운수사의 계약은 강제성이 없는 가이드라인인 화주의 운임 지급 의무 및 처벌 규정을 삭제한다. 대신 운수사와 차주 간 운임계약은 강제해 차주의 수익을 보전한다. 원 장관은 “이번 정부 방안의 핵심은 ‘지입전문회사’ 퇴출이다”라고 말하며 번호판 장사를 비롯해 부당한 요구로 발생하는 비용이 화주와 소비자인 국민에게 전가되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다.
권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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