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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이 우리 경제 버팀목… 내년 지원 예산 역대 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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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대회 참석한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31일 “소상공인이 민생과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금융·공과금 부담을 경감할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경제의 힘은 바로 소상공인에게서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23년 소상공인 대회에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참석했고 올해까지 2년 연속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내놓은 소상공인 정책을 설명하며 “하루빨리 경기 회복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년도 소상공인 전용 예산을 역대 최대인 5조 900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은행이 협업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2조 원 늘어난 14조 원의 신규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고 전환보증 대출 규모도 두 배로 대폭 늘린 10조 원을 공급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상공인을 위해 전기요금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윤 대통령은 “영세 소상공인 90만 명에게 전기요금 20만 원을 이미 지원한 것에 더해 추가로 5만 원을 더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에 68만 명에게 2000억 원 규모로 배달비도 신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올해 역대 최고치인 4조 2000억 원어치 판매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판매량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과 정부의 모든 부처가 원팀이 돼 소상공인 여러분을 힘껏 돕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개막식에 앞서 한국맞춤양복협회 등이 운영하는 업종별 부스 및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를 참관했다. 또한 소상공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서용필 듀팡과자점 대표(은탑산업훈장), 김대래 엘림커피 대표(철탑산업훈장) 등 6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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