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공감

공감 톡이 도착했어요!



입추, 처서가 무색하게 열대야에 잠 못 이루던 그 얄밉던 여름도 물러나나 봅니다. 새벽마다 나서던 산책길 벚나무 가로수에 노란 단풍이 들고 지친 낙엽들이 길바닥에 뒹구는 걸 보니 그래도 가을이 오긴 오네요.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모두 더위에 고생 많았습니다. 선선한 가을을 기다리며 우리 모두 파이팅!

곽필순 경기 안성시

공감 칭찬합니다!



‘K-농촌에 산다’를 통해 농촌과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생활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 잘 살펴봤습니다. 어쩌면 농촌은 삶터·일터·쉼터로서 기회의 공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 지방소멸로 인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내놓고 있는데 청년들이 주도하는 공동체 구성을 통해 그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자연스레 청년들이 유입되고 정착 인프라가 개선되는 선순환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광열 대전 중구



몽골, 아프리카 등에서 의사들을 교육시키고 그 나라의 의료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김한겸 병리 전문의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되새겨보게 됐어요. 사비를 들여 몽골 의사를 한국에 초청해 의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 점도 놀랍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대가는 큰 보답으로 돌아올 겁니다. 우리나라가 의료선진국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고요.

정의순 경기 고양시

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공감 톡이 도착했어요!’와 ‘공감 칭찬합니다!’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공간입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10월 2일까지 이메일(gonggam@chosun.com)로 보내주세요.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공유와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세요.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