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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협력의 긍정적 모멘텀 계속 이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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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월 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한일 양국 협력의 긍정적 모멘텀을 계속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한일관계가 크게 개선됐고 함께 일궈온 성과는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의미 있는 일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일관계 개선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 협력을 체계화하고 심화하는 결정적 토대가 됐다”며 “한일관계에 여전히 어려운 문제가 남아 있지만 밝은 미래를 향해 양측이 모두 전향적인 자세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시다 총리는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협력과 교류를 계속 강화해나가는 방향을 확인하고자 한다”며 “양국 국민이 성과를 구체적으로 실감하도록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양 정상은 재외국민보호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각서는 총 8개 항으로 이뤄졌으며 제3국 위기 발생 시 양국이 자국민 철수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위해 협의하고 평시에도 위기 관리 절차 훈련에 관한 정보와 모범사례를 공유한다는 등의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한일 정부는 또 양국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한일 간 ‘출입국 간소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전날 일본 측으로부터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가 담긴 자료 19건을 전달받았다. 우키시마호는 1945년 광복 직후 귀국하려는 재일 한국인들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한 일본의 해군 수송선으로 교토 마이즈루항에 기항하려다 선체 밑 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나 침몰했다. 이번 자료 전달은 2007년 일본이 강제동원군인 군속 관련 자료를 우리 정부에 제공한 이래 17년 만에 강제동원 희생자 문서를 제공한 사례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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