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스위스에서도 ‘경제 외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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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앵커>
앞서 보신 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에 도착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오늘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고, 글로벌 CEO들과 만나는 등 스위스에서도 숨 가쁜 경제 외교 일정을 이어갑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포럼에 참석합니다.
우리 대통령의 다보스 포럼 참석은 지난 2014년 이후 9년 만입니다.
다보스포럼은 주요 정상들과 학계, 시민사회 리더들이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민간 주도의 국제회의로, 윤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특별 연설에 나섭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윤석열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 특별 연설을 통해서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그리고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연대의 길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중략) 특별연설은 다보스 포럼에서 가장 중요한 세션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또다시 '세일즈 외교', '경제 외교'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다보스 포럼에 모인 전 세계 주요 기업 최고 경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우리나라의 투자 환경과 기술 경쟁력 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우리 측은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한화 등이, 해외에서는 인텔과 IBM, JP모건 등의 주요 기업들이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국의 밤' 행사에도 방문합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 밖에도 취리히 공대 석학과 만나는 등 스위스에서도 숨 가쁜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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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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