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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터 코로나19 생활지원금·유급휴가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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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그동안 코로나19 격리자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지급되던 생활지원금이 축소됩니다.
내일(11일)부터 입원이나 격리 통지를 받는 확진자는 소득 하위 절반에만 생활지원금이 지원됩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내일(11일)부터 코로나19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원 대상이 축소됩니다.
정부는 우선 격리자 생활지원비를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소득과 관계없이 1인 가구는 1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15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중소기업 유급휴가비도 종사자 수 30인 미만 기업 근로자에게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모든 중소기업에 하루 4만5천 원씩 최대 5일을 제공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이번 조치가 하반기 재유행에 대비해 재정 여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지난달 24일)
"재원을 보다 필요한 곳에 집중하고 하반기 재유행에 대비한 재정여력 확보 등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한편 오늘(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4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 발생 2만160명, 해외유입 250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45일 만에 2만 명대로 증가한 어제(9일)보다 124명 많습니다.
최근 1주일 단위로 확진자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67명으로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8.4%입니다.
의료 체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있지만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재택치료자는 10만7천113명으로 지난 5월 30일 이후 41일 만에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는 13일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의료대응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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