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내년 업무보고···"대국민 보고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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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각 부처의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2년 차를 맞은 윤석열정부의 그간의 성과와 내년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인데요.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직접 보고하는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이번 업무보고는 2~3개 부처가 함께 진행합니다.
각 부처 업무보고와 함께 공통현안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내년을 노동, 교육, 연금개혁 등 3대 개혁의 원년으로 삼아 개혁정부의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업무보고에는 민간전문가와 정책수요자 등이 참석해 정책과 개혁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예정돼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정부 2년 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뿐 아니라 국민에게 직접 보고하는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지난 15일) 국정과제점검회의가 윤석열정부 국정과제의 큰그림을 국민 앞에 선보이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신년 업무보고는 큰그림의 디테일들을 국민 앞에 하나씩 소개하는 윤석열정부의 연장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업무보고는 오는 21일 기획재정부부터 시작합니다.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와 대통령 자문기구인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겸해 열립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기재부가 내년도 거시경제 전망과 핵심 경제정책을 포함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이어서 국민경제자문의 위원 등 민간전문가들과의 토론이 이어집니다.
아울러, 미래먹거리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업무보고가 이번 달 중에 열릴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을 위해 업무보고는 이번 주에 시작해 1월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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