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공감

공감 리뷰


이태원 사고 관련 기사가 인상 깊었습니다. 여러 데이터를 이용해 사전에 재난문자를 발송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아이디어가 좋았습니다. 진작에 이런 제도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앞으로는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권민정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시실길


‘장애인예술운동-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연재 관련해 탁용준 작가와 이정희 자수장의 기사를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장애인을 어떻게 보고 있었나 돌아보게 됐습니다. 청각장애를 겪으면서도 작곡을 멈추지 않은 베토벤이나 삼중고의 장애를 딛고 일어난 헬렌 켈러의 이야기를 어릴 때 읽고 감동했는데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장애인도 그런 시선으로 보고 있나 반성했습니다.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분들의 노력을 응원할 수는 있지 않을까요?

허성 서울 송파구 중대로


사진 공감


경남 창원에 볼일이 있어 아들과 함께 고속열차(KTX)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돌아가기 전에 여유가 생겨 용지호수에 들러 달 앞에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더니 아들이 땅만 잔뜩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잘 찍었지?” 하더군요. 언젠가는 예쁜 배경에 내 맘에 쏙 드는 사진을 찍어 주겠죠?

감가령 충남 금산근 추부면 자부길

<공감>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공감 리뷰’와 ‘사진 공감’은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공간입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12월 21일까지 이메일(gonggam@hani.co.kr)로 보내주세요.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에게 기프티콘(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공유와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세요.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