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더 안전한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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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전국적으로 실시했다. 2022년 18년 차를 맞는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특히 2022년에는 이태원 사고 이후 재난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더 부각되면서 위급 상황에 대한 피신과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국민이 자발적으로 훈련에 동참했다. 정부는 지역 주민, 학생, 재난 약자 등이 포함된 ‘국민체험단’을 구성해 훈련 계획, 참관, 평가 등 훈련의 전 단계에 참여하도록 했다.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누리집을 활용하면 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자율 안전점검, 재난 훈련 가이드북 등을 참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생활 불편과 재난안전 등의 제안이 가능한 ‘국민안전제안’ 창구가 11월 15일 안전신문고에 개설됐다.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범정부 차원의 재난안전시스템 개편을 추진하면서 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민안전제안 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국민 누구나 안전신고와 생활 불편 신고뿐만 아니라 재난안전과 관련된 제안 등을 국민안전제안 창구에 낼 수 있다. 국민안전제안은 제도개선, 안전문화교육, 과학기술 기반 재난관리, 기관 간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재난안전 대책에 대한 제안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제도개선은 재난안전 법령 개선과 대응 지침서(매뉴얼) 개선 등, 안전문화는 대국민 안전교육 확산 및 안전문화 저변 확대 등, 과학기술 기반 재난관리는 재난 예측 및 예방과 상황별 위험분석 등이다.
이번에 국민으로부터 접수된 제안은 ‘재난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제안의 처리 결과는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알림톡 등으로 안내되며 안전신문고 누리집 ‘나의 안전신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안을 하고자 하는 국민은 안전신문고 누리집에서 ‘국민안전제안’ 메뉴를 선택하고 제안 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실효성 있고 공감되는 범정부 재난안전시스템 개편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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