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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개막, 올해 더 새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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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개막, 올해 더 새로워졌다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남 보령시의 대표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개막했다.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대한민국의 여름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보령머드축제의 백미는 다양한 머드 체험 프로그램이다. 머드탕, 머드슬라이드, 머드마사지 등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머드엑스포광장에 일반존·패밀리존·워터파크존 등 체험존을 집중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머드흠뻑존을 신설하고 머드밸리, 머드퐁듀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더했다.
축제 기간에 국내외 유명 가수의 콘서트를 열고 전통공연과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특히 밤에는 해변가 불꽃놀이와 EDM(전자댄스음악) 파티를 열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홍련
고전소설 ‘장화홍련전’의 둘째 딸 홍련과 설화 ‘바리데기’의 바리공주가 뮤지컬 무대에서 만났다. ‘가정 폭력의 피해자’로 재해석된 홍련과 바리,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약자에게는 위로를, 사회에는 질문을 건넨다. 작품은 2022년 CJ문화재단의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에 최종 선정된 후 쇼케이스를 가졌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K-뮤지컬국제마켓의 ‘선보임 쇼케이스’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간 | 7월 30일~10월 20일
장소 | 대학로 자유극장



전시 2024 팀보타展 ‘하울림: 아림의 시간’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윤하와 보타니컬 아티스트 그룹 ‘팀보타’가 함께 준비한 전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오감형 전시로 꽃, 풀, 돌 등의 자연에 다양한 아트 기법을 접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다. 액자 속 작품이 아닌 공간으로 확장해 오감으로 작품과 교감하고 경험할 수 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공간에서 오롯이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기간 | 7월 17일~10월 20일
장소 |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



오페라 오텔로
베르디가 남긴 마지막 비극의 역작, 오페라 ‘오텔로’가 한국에 상륙했다.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의 초대형 프로덕션으로 2017년 공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화제가 된 작품이다. 세계 유수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는 테너 이용훈과 테오도르 일린카이가 오텔로를, 바리톤 마르코 브라토냐와 니콜로즈 라그빌라바가 악역 이아고를, 소프라노 흐라추히 바센츠와 홍주영이 오텔로 아내 데스데모나를 연기한다.

기간 | 8월 18~25일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도서 춤을 추었어
동그란 뺨에 검댕이 묻은 아이가 눈을 뜬다. 꿈에 드는 것인지, 깨어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아이는 동그란 점 하나와 지휘봉을 들고 단 위에 선다. 2022년 한국인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그림책 작가 이수지의 신간이다. 모리스 라벨의 음악 ‘볼레로’의 구성에 맞춰 아이의 춤 같은 여정을 그림책으로 구성했다.

저자 이수지(안그라픽스)



도서 가벼운 고백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장가들의 문장가’로 불리는 김영민 서울대 교수가 처음 선보이는 단문집이다. 2007년부터 2024년까지 17년간 써내려간 문장을 선별해 단문 365편을 엮었다. 인생의 불완전함을 응시하는 예리하지만 따뜻한 사유, 세계의 진부함을 파헤치며 이면을 들추는 김영민식 위트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저자 김영민(김영사)

영화 | 화제의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
“에너지 넘치는 K-팝 특유의 매력 영화 장면과 찰떡”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OST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블랙핑크의 ‘붐바야(BOOMBAYAH)’가 포함돼 있어 K-팝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크리스 리노드 감독은 “세계적인 팬덤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많이 존재하지만 K-팝에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특유의 매력이 있다”며 “음악이 재미있고 에너지가 넘쳐서 관객들에게 좋은 시간을 선사하고자 하는 ‘슈퍼배드’ 시리즈의 목적과 유사하다고 생각했다”고 OST로 K-팝을 선곡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먼저 BTS의 ‘다이너마이트’는 탈옥한 빌런 ‘맥심’의 추격을 피해 안전 가옥으로 피신한 ‘그루 패밀리’가 신분을 위장하고 새로운 삶에 적응해나가는 장면에서 들을 수 있다. 그루의 아내 ‘루시’가 ‘블랜치’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일하게 된 헤어살롱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바로 BTS의 곡이다.
리노드 감독은 “헤어살롱이나 공공장소에 가면 언제나 최신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현대적인 느낌을 살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기 위해 BTS의 음악을 활용했다”고 밝히며 전 세계에 통용되는 BTS의 음악이 가진 독보적인 매력을 꼽았다.
블랙핑크의 ‘붐바야’는 악당 전담 처리반 AVL로 향하는 미니언즈의 파티 버스 장면에서 들을 수 있다. 미니언즈 특유의 통제 불가한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장면으로 블랙핑크의 리드미컬한 음악이 더해져 시너지를 분출한다.
리노드 감독은 “정말 여러 노래를 들으면서 이 장면에 딱 맞는 곡을 찾고 있었다”며 “‘붐바야’는 영화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 액션, 그리고 미니언즈가 보내는 즐거운 시간을 보여주기에 찰떡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K-팝 아티스트들의 곡을 만날 수 있는 ‘슈퍼배드 4’는 7월 2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서경리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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