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바다가꿈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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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바다가꿈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바다가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 20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17년부터 우리 어촌과 바닷가를 정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바다가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협중앙회가 판매한 공익금융상품 수익금을 활용해 기금을 조성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이 기금으로 어촌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어촌환경정화 캠페인, 폐어구를 활용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상품 제작·판매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해수부는 바다가꿈 사업에 대한 어촌마을의 참여를 높이고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부터 ‘바다가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민들이 직접 벽화를 그려 마을을 단장하고 방문객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폐어구 활용 안내판, 조명상자 등을 만들어 어항에 배치한 충남 태안 학암포 어촌계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 우수상 7곳 등 총 10곳을 우수마을로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마을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2023년 바다가꿈 사업 추진 예산 2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참가 신청서와 그동안의 바다가꿈 사업추진성과를 담은 자료를 작성해 다음 달 22일 오후 5시까지 해당 시·도를 통해 해수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다음 달 29일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초 최종 선정지를 결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어촌어항공단 누리집(www.fipa.or.kr)에 게시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혁신팀 담당자(02-6098-0743)에게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고송주 해수부 어촌어항재생과장은 “바다가꿈 사업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손으로 직접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우리 어촌을 살리는 바다가꿈 사업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 어촌어항재생과(044-200-6048)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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