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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 파리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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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34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이하 파리 올림픽)를 빛낼 대한민국 선수단이 7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열고 파이팅을 외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함께 개최한 이번 결단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인촌 문체부 장관,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파리올림픽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고된 훈련을 마치고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대한민국은 올림픽에서 강인한 정신력과 뛰어난 경기력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한국인의 정신력을 보여줬다. 이제 선수들의 시간이 다가온다. 정부는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장관은 파리올림픽에 참여하는 선수와 지도자 전원에게 보내는 격려 편지를 준비해 결단식이 끝나고 선수단 대표인 펜싱 구본길 선수와 배드민턴 김소영 선수에게 전달했다. 유 장관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이 긴장감과 설렘을 함께 느끼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파리올림픽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격려 편지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유 장관은 7월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양궁 국가대표 2차 스페셜 매치’를 관람한 뒤 양궁 선수들에게도 격려 편지를 전달한 바 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엘리트 스포츠가 새롭게 도전하는 무대다. 무더위와 음식, 판정 이슈 등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선수들이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쌓아온 역량과 노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정정당당하게 목표한 바를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파리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선수 1만 500여 명이 참가해 32개 종목, 329개 세부 경기에서 메달을 놓고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5개 이상의 금메달과 종합순위 15위를 목표로 잡았다.
한국은 수영, 양궁, 육상, 배드민턴, 댄스스포츠, 복싱, 산악, 자전거, 승마, 펜싱, 골프, 체조, 핸드볼, 유도, 근대5종, 요트, 사격, 테니스, 태권도, 탁구, 역도, 레슬링 등 22개 종목에 144명이 출전한다. 지도자 118명을 포함해 총 262명이 파리올림픽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여자 핸드볼을 제외하고 축구와 배구 등 단체 구기 종목이 파리행 티켓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가장 작은 규모의 선수단이 올림픽에 참가하게 됐다.
결단식을 마친 한국 선수단은 종목별로 일정에 맞춰 파리행 비행기에 오른다. 7월 12일 배드민턴, 사격, 복싱을 시작으로 펜싱, 탁구를 포함한 선수단 본진은 7월 20일 출발한다. 선수들은 18일 문을 여는 파리올림픽 선수촌 입촌에 앞서 한국 선수단의 사전 훈련캠프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시차적응 훈련을 한다.
선수단을 대표하는 정강선 선수단장은 “한국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경기장 안팎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자”며 “선수단장으로서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관리에 각별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미란 차관은 “우리 국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선수들을 응원하고 선수들의 경기에서 감동과 희망을 느낄 것”이라며 “선수들이 부디 파리올림픽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안전하고 부상 없이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경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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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단복 공개



청화백자 품은 벽청색 수트
단복이 젊어졌다
무신사 자체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가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개·폐회식 단복을 공개했다. 이번에 무신사가 선보인 국가대표팀 선수단복은 청색을 활용한 ‘벨티드 슈트 셋업’으로 구성됐다. 청색 중에서도 차분한 느낌의 벽청(碧靑)색을 선택했다. 동쪽을 상징하면서도 젊음의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잘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프랑스 파리 현지의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여름용 울 소재를 기반으로 블레이저(웃옷)와 슬랙스 셋업으로 제작한 것도 특징이다. 블레이저 안감에는 청화백자 도안을 새겨 넣어 한국 전통미를 부각시켰다. 또 전통 관복에서 허리에 두르던 각대를 재해석한 벨트도 별도로 제작했다. 이 외에도 냉감 소재 티셔츠와 화이트 스니커즈, 태극무늬 실버 펜던트 목걸이도 함께 지급한다. 블레이저 칼라 안쪽과 티셔츠, 슬랙스, 스니커즈에는 각각 ‘팀코리아(TeamKorea)’ 로고를 각인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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