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모두를 위한 스포츠 하나 되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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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가 새로운 생활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 대한장애인체육회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정상 개최된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시 일대 7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시범종목인 보디빌딩과 족구, 합기도를 포함해 총 49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선수단과 임원단 규모가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등 3만여 명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다.
대한체육회는 전국체육대회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총 2만 760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선수가 1만 8769명(남 1만 2006명·여 6763명), 임원은 8837명이다. 해외동포선수단도 18개국에서 1295명이 참가한다. 참가 규모 면에서는 2019년 서울대회(18개국 1868명)와 2014년 제주대회(17개국 1614명) 다음으로 세 번째다.
개회식은 10월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솟아라 울산’이라는 주제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돼 총 433㎞를 달려 온 성화가 점화됐다. 또한 울산의 발전사와 미래 비전을 뮤지컬 형식으로 보여주며 미디어아트쇼, 국내 정상급 가수 공연 및 불꽃놀이를 통해 대회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렸다. 폐회식은 10월 13일 오후 6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대회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서울대회(2만 4988명)와 비교해도 약 11% 증가했다”며 “3년 만의 정상 개최라는 선수단의 기대와 합기도·족구 종목의 신규 도입이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총 31개 종목 경기가 모두 41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연령 구분 없이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경쟁하며 선수부는 28개 종목, 동호인부는 18개 종목이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26일부터 마스크 착용 없이 야외 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어 모처럼 관중의 뜨거운 함성 속에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제100회 서울대회 이후 2020년 경북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체육대회 최초로 대회가 다음 해로 순연됐다. 2021년 열린 경북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출전 선수가 19세 이하로 축소됐고 개·폐회식과 전 경기 모두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2005년 제86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17년 만에 다시 대회를 개최한 울산시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비전을 ‘생태도시 울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함께 뛰는 울산!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치른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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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정상 개최… 새로운 도약 꿈꾼다
‘우리 함께’ 즐겨요
“관중석 꽉 차는 날 빨리 왔으면…
아시안게임 함께 출전 꿈꾼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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