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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이상 행사 등 실외마스크 ‘완전해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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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코로나19 재유행이 '안정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방역당국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한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대적으로 '감염 전파 위험'이 낮은 부분부터, 우선 완화할 계획인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경기장과 콘서트장 등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와 집회는 밀집도를 고려해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다는 판단 아래 이런 실외 마스크 관련 남은 조치부터 완전히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위험이 낮은 단계부터 점차 완화해나간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박혜경 / 방대본 방역지원단장
"전파 위험이 낮은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는 정부와 위원들께서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특히, 실외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아서 남은 의무를 해제한다면 가장 먼저 검토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 이후 일시적으로 늘었던 환자 규모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하루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만 7천917명 발생했고,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 24명)
주간 환자 수도 직전 일주일 대비 20% 줄었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 발생이 감소했는데, 특히 60세 이상 감염 비중이 축소됐습니다.
한 사람이 몇 명에게 감염을 전파하는지 알려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82로, 4주 연속 '1' 미만을 유지 중입니다.

이런 지표를 종합한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을 이어갔습니다.
전파력이 빨라 이번 유행의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오미크론 세부변이 BA.2.75는 BA.5 변이와 비교해 전파 속도가 강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A.2.75에 감염된 환자 모두 재택치료를 받은 뒤 회복됐고 위중증이나 사망 사례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진현기 / 영상그래픽: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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