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런던 도착···엘리자베스 2세 국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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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어젯밤 영국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저녁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영국 런던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어젯밤(한국시간),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
윤석열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도착 직후,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해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에게) 자유와 평화의 수호자로서 평생 헌신하신 여왕님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얘기하고 대한민국 국민들 또한 이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리셉션에 모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외국정상과도 환담했습니다.
나루히토 일왕과도 안부인사를 주고받았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과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일정은 현지 사정 등으로 무산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한국시간으로 저녁에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의 국장 참석은 우리나라와 전통 우방국인 영국과의 관계, 그리고 여왕과의 인연을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99년 영국 군주 최초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안동 하회마을에서 생일상을 받는 등 우리와 각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녹취> 김성한 / 국가안보실장
"윤 대통령의 장례식 참석 결정은 이러한 한영 관계의 역사적 인연과 중요성, 그리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업적과 한국에 대한 고인의 애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문기혁 기자 / 영국 런던>
영국 런던 윤 대통령은 장례식 참석 후 1박 2일 런던 일정을 마치고,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향합니다. 뉴욕에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한미, 한일 정상회담도 할 예정입니다.
영국 런던에서 KTV 문기혁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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