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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누리집
‘이른 추석에 날씨는 변덕스럽고 물가는 비싸고 코로나19는 또 어쩌나….’ 2022년 추석을 앞둔 시민들은 걱정이 많다. 걱정은 덜고 희망은 더하는 편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생활 정보를 모았다.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할인 정보부터 코로나19 응급의료, 교통정보 등이다. 심은하 기자
★ 코로나19 방역 ★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대비해 연휴 기간 국민들이 신속한 검사·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3000곳 이상의 ‘원스톱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의료상담센터도 평시 대비 80% 이상인 145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2022년 추석에는 2021년 추석과 달리 다중이용시설, 사적 모임 등에 별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의료 대응체계도 동네 병·의원 대면 진료와 지정 병상·일반 의료체계의 입원이 병행된다.
고속도로휴게소 등에 기존 대비 25% 이상 증가한 2000명의 방역 지원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경기 안성휴게소 등 4개 휴게소에서는 연휴 기간에 한해 고령층 등에만 시행하던 무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모든 국민에게 시행할 계획이다.
원스톱 진료기관 찾기 등은 코로나19 누리집(http://ncov.moh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에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자가검진을 먼저 해보길 권한다. 정부가 판매업 신고를 한시적으로 면제해줌에 따라 9월 30일까지 약국 2만 4000곳 이외에 5만 2000곳의 모든 편의점에서 진단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3년 만에 일률적인 거리두기 없는 추석이 다가오지만 요양병원·시설 등에서는 대면접촉 면회가 제한되니 참고하자. 최근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두드러진 데 따른 조치다.
★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
정부가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650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풀었다.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전통시장 등에서 최대 30% 저렴하게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9월 12일까지다.
대형마트는 회원가입만 하면 계산대에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몰에서는 회원가입과 함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할인쿠폰을 소비자가 내려받아야 한다. 둘 다 할인율은 20%, 1인당 할인 한도는 2만 원이다.
전통시장은 제로페이 앱에서 미리 모바일상품권을 선할인 구매해야 한다. 할인 한도는 농축산물은 3만 원, 수산물은 4만 원이다. 제로페이 농축산물 할인 가맹점인 전통시장 588곳의 경우 행사 기간 3만 원 한도로 30%까지 할인된다. 수산물은 제로페이 수산물상품권 가맹점 729개 매장에서 4만 원 한도로 20% 할인된다.
또 다양한 곳에서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우체국쇼핑은 9월 5일까지 우수 농축수산물, 온라인상품권 등을 최대 40% 할인한다.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전은 9월 5일까지 주요 플랫폼을 통해 2시간 내 무료 배송,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6000개사가 참가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는 최대 80% 할인하는 특별전을 9월 7일까지 진행한다.
▶ 앱
★ 교통정보 ★
주변 고속도로 교통 상황이 궁금하다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누리집(www.roadplus.co.kr)을 이용하자. 경로 검색으로 최적의 경로부터 휴게소 정보까지 내가 이용하는 구간 정보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전국 고속도로(민자 포함) 소통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한 위치기반 교통지도가 서비스된다. 그밖에 노선별 소통 상황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 교통 속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철도는 ‘코레일톡’ 앱과 ‘철도고객센터’ 전화(1544-7788), 고속버스는 전화(1644-9030)와 코버스 누리집(www.kobus.co.kr), 여객선은 전화(1544-1114)와 여객선 누리집(island.haewoon.co.kr)에서 관련 정보를 구할 수 있다.
★ 안전사고 대처 요령 ★
전을 부치다 화상을 입었다면 흐르는 물에 화상 부위를 식히는 것이 가장 좋다. 이때 얼음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얼음을 화상 부위에 대면 피부 세포가 손상을 입기 때문이다. 열기가 빠지면 화상 연고를 바른다. 만약 물집이 생겼다면 터뜨리지 말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음식을 먹다가 기도가 막혔을 땐 하임리히요법으로 폐를 눌러주면 몸 안에 있던 공기가 기도에 막힌 이물질을 밀어낼 수 있다. 환자의 뒤에 서서 껴안는 자세를 취한 다음, 주먹을 명치와 배꼽 사이에 놓고 다른 손으로 주먹을 잡는다. 다리를 환자의 양다리 사이에 넣고 중심을 잡아 배를 누르듯 위로 5번 올려 이물질을 빼낸다.
벌초하다 벌에 쏘였다면 우선 벌침을 뽑아야 한다. 이때 벌침이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족집게를 사용하기보다는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내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얼음찜질을 하고 연고를 바른다. 위급한 경우 신속히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는다.
▶ 앱
★ 응급진료 ★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기억하라. 응급의료포털은 내 주변에 위치한 응급실뿐만 아니라 병원과 약국 등을 한눈에 찾을 수 있다. 또한 구급차가 필요한 경우 주변의 민간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다. 응급처치법도 미리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되는 정보다.
휴대전화로 급하게 찾아야 할 땐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자. 응급처치, 진료 병원, 응급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주변의 의료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앱 이용이 어려운 사람은 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129(보건복지콜센터)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를 걸어 주변에 이용 가능한 병원과 의원,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약국만 알아보고 싶다면 ‘휴일지킴이약국(www.pharm114.or.kr)’을 검색하면 된다. 주말, 공휴일, 심야 등 연중무휴 운영하는 주변의 약국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의약품에 대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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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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