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 60주년 참전유공자 17만 5000명에 새 제복 지급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
국가보훈부는 6·25참전용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복근무자를 존중하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6·25참전유공자 3만 6000여 명에게 감사와 존경을 담아 새 제복을 전달했다. 2024년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17만 5000여 명의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새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도 5월 20일부터 시작해 9월 말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기복무 경찰과 소방관에게 국립묘지 안장 자격을 부여하고 제복근무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제복근무자 존중·예우 캠페인’을 연중 이어간다.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다 전사·순직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근무자의 자녀를 경제적·정서적으로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미성년 자녀들의 진로 희망 분야에 맞춰 경제·언론·문화·체육·교육 등 사회 각계 인사 100여 명이 멘토이자 후원·지도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경리 기자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