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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풍류의 길’ 따라 국가유산 방문하고 풍류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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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풍류의 길’ 따라
국가유산 방문하고 풍류 즐기고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강원 강릉에서 ‘관동풍류의 길’을 따라가는 두 가지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바닷길을 따라 달리는 기차 안에서 펼쳐지는 관동팔경 이야기 ‘관동풍류 열차’와 달빛 내린 선교장의 풍류를 즐기며 솔숲길을 산책하는 ‘선교장 달빛 방문’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2024년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관동풍류 열차’는 원주 출신 조선 시대 여성 시인 ‘김금원’으로 변신한 해설사와 함께 열차를 타고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강릉에서 출발해 동해를 거쳐 삼척까지 여행하는 코스다.
‘선교장 달빛 방문’은 강릉을 대표하는 전통가옥 ‘선교장’을 야간에 산책할 수 있다. 월하문, 활래정, 열화당 등 선교장 곳곳을 돌아보며 해설사의 국가유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차 한잔을 즐기며 대금산조, 가야금 공연과 더불어 선비 춤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클래식 〈그녀와 그〉: 이명주, 김세일 그리고 슈만
작곡가 슈만은 사랑하는 클라라와의 결혼을 위해 법원의 허락을 기다리는 동안 ‘시인의 사랑’을 작곡했다. 그리고 결혼 허락을 받고서 곧바로 ‘여인의 사랑과 생애’를 완성했다. 소프라노 이명주와 테너 김세일은 이 두 곡을 부르며 당시 슈만이 가졌던 애틋한 감정을 풀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서정적 감수성을 더한다.

기간 5월 18일
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뮤지컬 벤자민 버튼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소설을 원안으로 한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초연된다.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을 따라 시간을 초월한 한 인간의 삶을 그린다. 벤자민 버튼 역은 김재범, 심창민(최강창민), 김성식이 캐스팅됐다. 특히 아이돌 출신 심창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21년 만에 첫 뮤지컬 배우에 도전한다.

기간 5월 11일~6월 30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전시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 전
글로벌 투어 중인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으로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재스퍼 존스, 로버트 라우셴버그,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로버트 인디애나, 제임스 로젠퀴스트, 짐 다인, 톰 웨셀만 등 미국을 대표하는 팝아트 거장 8인이 직접 제작한 실크스크린과 혼합 매체 작품 약 180점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팝아트 전시다.

기간 ~9월 18
장소 인사센트럴뮤지엄



도서 선 위의 아이들
단편 ‘로봇과 함께 춤을’으로 등단한 남예은 작가의 첫 소설집으로 청소년들이 맞닥뜨리고 있는 현실과 고민을 담아냈다. 가족에 대해 다룬 ‘나쁜 사람’, 성 문제와 그로 인한 선택과 책임 등 다양한 감정을 버무려 낸 ‘코르셋’, 알을 깨고 나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선 위의 아이들’, 과거는 타인에게 다른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는 울림을 남긴 ‘지하철 1호선’ 등 네 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저자 남예은(라임)



도서 하지불안증후군
하지불안증후군은 가만히 있을 때 다리에 참을 수 없는 불편감과 움직이고 싶은 충동으로 고통을 느끼는 신경질환으로 인구 20명 중 1명이 앓는 비교적 흔한 병이다. 하지불안증후군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는 책에 지난 25년 동안의 연구·진료 경험을 담았다. 원인·진단·유사질환 등의 기초 정보를 비롯해 다리 불편감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넣었다.

저자 정기영(에이도스)

박스기사
피플 | 한국인 최초 뉴욕 포에프서 ‘올해의 마술사상’ 수상 최현우



이번엔K-마술! 세계가 한류 마법에
마술사 최현우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권위 있는 마술 컨벤션인 ‘포에프’에서 ‘2024 올해의 마술사상(Guest Of Honor)’을 수상했다. 한국인으로는 최초 수상이다.
1971년 에디 페처, 빌 오칼, 오비 오브라이언이 창설한 ‘포에프 컨벤션’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클로즈업 마술 경연대회다. 전 세계 최상의 마술사들만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 1977년부터 엄격한 투표와 심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단 한 명을 선정해 ‘올해의 마술사상’을 수여하며 그 공로를 인정해왔다. 카드 마술의 전설로 불리는 세계적인 마술사 레너트 그린과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마술사인 폴 대니얼스 등이 이 상을 받았다.
이번 최현우의 수상은 국제 마술 커뮤니티 내에서 한국 클로즈업 마술의 우수성을 대표하는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포에프 컨벤션’ 창립자이자 대표인 오비 오브라이언은 “최현우는 기술적 숙련도와 창의적인 마술 구성으로 전 세계 마술사들 사이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는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현우는 “마술사로서 명예로운 상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 수상을 계기로 전 세계에 다양하고 새로운 K-마술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계속 마술을 통해 즐거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6년부터 프로 마술사로 활동해온 최현우는 국제마술대회(FISM) 월드챔피언십의 최연소 심사위원을 맡는 등 독보적인 기술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마술사다. 이번 수상으로 그는 자신의 마술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릴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서경리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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