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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운전기사·택배기사 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건강상담부터 정밀검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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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심혈관 고위험군 심층건강진단비 지원
과로와 스트레스는 질병을 유발하는 대표적 요인이죠. 고된 노동으로 뇌·심혈관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노동자들을 위해 건강진단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 있으니 꼼꼼히 챙겨보세요.

경비원, 택시·버스 운전기사, 택배기사 등이 가장 많이 걸릴 수 있는 질병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뇌·심혈관질환이에요. 뇌·심혈관질환은 밤샘 근무 등 장시간 고된 노동이나 이로 인한 스트레스 등이 원인인데요. 바로 위 직업이 이 같은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탓이에요.
뇌·심혈관질환에는 대표적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이 있어요. 이 질환은 발병 시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예방이 무척 중요해요. 이에 안전보건공단에서는 뇌·심혈관 고위험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심층건강진단 비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노동자는 일반 건강진단부터 정밀검사까지 모두 지원받을 수 있어요. 진찰부터 혈액·소변·정밀검사가 해당하는데요. 검사비용 19만 5000원 중 80%(자부담 3만 9000원)를 안전보건공단이 대신 부담해줘요. 또 추가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을 땐 초고위험군 관리도 받을 수 있어요. 심장구조 정밀검사를 비롯해 심혈관계·뇌혈관계 정밀검사 등에 대해 80%까지 비용이 지원돼요. 특히 각 정밀검사에는 건강상담이 2회(필요 시 추가 지원)씩 이어지는데 이때는 자부담 없이 100% 비용 지원 혜택이 따른답니다.
산재보험에 가입된 사업장 노동자 가운데 다음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요. 조건은 ▲만 55세 이상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요인(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비만도)이 1개 이상 ▲일반검진(국가검진) 결과에서 뇌·심혈관질환 10년 발병 위험도가 5% 이상 ▲야간작업 특수건강진단 결과 질병요관찰자(CN)·질병유소견자(DN) 판정을 받은 자 등이에요.
2024년도 사업 신청은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이뤄져요. 1분기 신청은 3월 31일까지로 총 9000명을 지원할 예정이에요. 2023년까지는 선착순이었지만 올해는 뇌·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이들을 우선 선정해요. 신청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www.kosha.or.kr)을 방문한 뒤 자주찾는 메뉴에서 ‘심층건강진단 비용 지원’에서 할 수 있어요.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안전보건공단에 팩스로 제출하는 방법도 있어요.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니 노동자의 건강을 모두 함께 지켜나가자고요!

조윤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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