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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롱, 베를린에서 만나는 ‘K-뷰티’ 성공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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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서 K-뷰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열어 전문가들이 직접 소개하는 헤어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아울러 메이크업 존과 퍼스널 컬러 존도 마련해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방문객들에게 개인 맞춤형 상담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오는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서울살롱: K-뷰티의 비밀’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이 기획·제작한 영상 콘텐츠.(사진=문체부 제공)주독일한국문화원이 기획·제작한 영상 콘텐츠.(사진=문체부 제공)

최근 수년 동안 독일에서도 K-뷰티 제품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명 뷰티 브랜드와 현지 업체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벌써 뜨겁다.

전 세계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K-뷰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명 브랜드인 차홍과 메이드미(Meideme) 외에도 독일 업체 KEAUTI(큐티)도 참여해 한국의 최신 뷰티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차홍 브랜드의 전문가들이 직접 소개하는 헤어스타일링 시연으로, 참가자들은 최신 K-뷰티 헤어 스타일링 방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메이크업 존과 퍼스널 컬러 존도 마련해 국제뷰티교류협회 소속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방문객들에게 개인 맞춤형 상담도 하고 직접 체험해 본 제품들을 구매할 수도 있다.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화장품 브랜드 메이드미(Meideme)는 환경을 중시하는 독일인들의 취향에 맞춰 한국의 자연주의 미용철학을 알릴 예정이다.

독일 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70억 유로가 넘는다.

한국 화장품 수출은 2019년 1300만 유로 수준에 머물렀으나 최근에는 2000만 유로를 훌쩍 뛰어넘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베를린에서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는 독일 업체 KEAUTI(큐티) 역시 자발적으로 후원에 나서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유명 브랜드들과 현지 업체까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트렌드에 민감한 10대와 20대는 물론 중년층까지 독일 현지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양상근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가 K-뷰티 홍보의 차원을 넘어 독일인들의 적극적인 K-뷰티 소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독일 기업 간 B2B 거래가 촉진돼 K-뷰티 제품의 독일시장 점유율이 더욱 커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주독일한국문화원(+49)30 2695 21740)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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