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민 후세대’가 이북도민 역사와 통일의 필요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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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이북5도청 평화강당에서 ‘이북도민 후세대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분단의 세월이 길어짐에 따라 점차 사라져가는 이북도민의 정체성을 계승·보존하고, 올바른 통일관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발했다.
이에 이북5도위원회의 다양한 정책과 올바른 통일관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5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30차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행사에 참석해 대표에게 태극기를 전달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발대식은 이북도민 후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선배 세대와 후세대를 잇는 가교로서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선서식, 서포터즈 교육,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한편 ‘이북도민 후세대 홍보 서포터즈’는 29세 이하의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후세대 29명으로 앞으로 1년 동안 이북5도위원회의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알리고 이북도민의 역사와 가치를 전하는 데 앞장선다.
특히 이북5도 공식 블로그 및 개인 SNS 활동 등으로 청년세대에서 약화되고 있는 남북통일의 필요성을 상기하고 역사탐방, 조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덕영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은 “후세대 청년이 다가올 통일 시대를 이끌 주역이며 이북도민의 후손이라는 긍지를 갖고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총무과(02-2287-2664)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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