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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정규반 시간제 보육···전국 120곳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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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다음 달부터 어린이집 정규반에서도, '시간제 보육 아동'을 함께 돌볼 수 있게 됩니다.
전국 어린이집 120곳에서, 6개월 동안 시범운영
하는데요.
임소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임소형 기자>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시간제 보육'.

그동안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에서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정규 보육반과 분리 운영해 왔습니다.
별도 공간과 보육교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어린이집이 시간제 보육을 제공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정부가 다음 달부터 6개월 동안 통합형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을 운영합니다.
어린이집 정규반 정원이 다 차지 않은 경우 미충족 인원만큼 시간제 보육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전국 120개 어린이집 160개 반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어린이집 등을 이용하지 않는 6~36개월 미만 아동 가운데 0세반, 1세반에 해당하는 아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제 보육 이용을 원하는 경우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을 통해 예약하면 됩니다.
시간제 보육 예약은 정규반 아동과 함께 보육하기 위해 한 달 단위로 이뤄집니다.
지난 17일부터 예약이 시작됐고 이용을 원하는 날짜 5일 전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합니다.

통합반 시범사업 보육료는 시간당 5천 원으로 이 가운데 부모부담금은 2천 원입니다.
다만 시범사업 기간에는 부모부담금 절반인 1천 원이 국비 지원됩니다.
정부지원금은 월 80시간까지 지원되고 이를 초과할 경우 전액을 지불하고 이용하면 됩니다.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간제보육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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