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차주 고금리 대출이자 일부 감면···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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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내년에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어업 종사자를 위한 예산 지원도 확대합니다.
모지안 앵커>
소상공인을 위해 고금리 대출이자 일부를 감면해주고, 에너지와 비료 가격 상승에 따른 농어민들의 경영 부담도 완화해줄 방침입니다.
계속해서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취약차주에 대한 고금리 대출이자 일부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3천억 원의 예산이 증액됐습니다.
영세한 소상공인의 전기료 인상분을 일부 한시 보전하는 데에도 2천520억 원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구체적인 지원요건과 방식은 추후 발표한단 계획입니다.
또 소상공인의 매출 제고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와 발행량을 확대합니다.
사용처는 골목형 상점가 등으로 확대하고 발행량은 4조 원에서 5조 원 규모로 늘렸습니다.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해 지역사랑상품권 한시 지원도 이뤄집니다.
농어민들을 위해서는 에너지와 비료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전염병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시설농가와 어업인 6만8천 명에게 면세유 인상분 일부와 양식어민의 농사용 전기료 인상분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무기질 비료 구입비용 일부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신민정)
축산농가에는 럼피스킨 백신 구입과 접종비를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오징어 자원 탐색을 위해 해외해역조사도 수행할 방침입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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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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