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업무보고···농식품 물가 안정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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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농식품부는 하반기 농식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추석 성수품 공급량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는데요.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
(장소: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부처 관계자 배석 없이 단독으로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집중 호우가 농산물 수급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주요 농축산물의 물가 안정에 만전 기하기 바랍니다. 집중 호우가 농산물 수급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농업분야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것을 당부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하반기 농식품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합니다.
이른 추석에 대비해 정부비축 물량 등을 활용해 주요 성수품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소비자 체감 물가 완화를 위한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도 확대합니다.
녹취> 정황근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추석 성수품이 될 14개 품목을 선정해서 한 달 전부터 현장의 작황관리팀, 여러 가지 수급관리팀...”
품목별로 지금 팀이 구성돼서 사실상 거의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식량 주권 확보를 위해 안정적인 해외공급망 확보에도 나섭니다.
쉽게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인 분질미를 활성화해 오는 2027년까지 밀가루 수요 10%를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2곳인 해외 곡물엘리베이터를 민간 전문기업 중심으로 추가 확보합니다.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도 획기적으로 지원합니다. 다음달 교육과 농지, 자금, 주거 등을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농촌을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농촌공간계획 제도도 도입합니다.
정부는 각 지자체가 수립한 계획에 포함된 축사·공장 정비 등에 필요한 예산을 통합적으로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농촌생활권을 오는 2027년까지 253곳 마련하는 등 총 400곳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동물 복지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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