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간 고용센터 협업으로 ‘반도체 인력난’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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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최근 설비 투자 등으로 고용 증가가 예상되는 반도체업종에 대해 고용센터 간 협업을 강화해 관할 지역을 넘어서는, 광역 단위의 특화된 취업·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반도체기업이 밀집돼 있는 수원·용인·부천·성남·이천·평택·천안 등 7개 고용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반도체 취업지원허브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를 구성해 반도체 인력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네트워크에서는 기업과 구직자의 시각에서 인력 문제 해결에 꼭 필요한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를 맞춤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과도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업황 및 채용 동향 등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올해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천안고용센터와 한국고용정보원은 1일부터 3일간 ‘반도체 온라인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이는 취업 경험이 부족하거나 반도체를 전공하지 않은 청년층들이 반도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2월부터는 수원·부천·성남·평택·천안 등 5개 센터에서 본격 운영하고, 일정 안내 및 참여 신청은 워크넷(https://www.work.go.kr)을 통해 진행한다.
부천고용센터는 15일 김민지 인천폴리텍대학 반도체공정과 교수를 초청해 ‘반도체 8대 공정 및 핵심 직무 이해’를 주제로 한 멘토특강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이 특강은 반도체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 누구나 워크넷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29일에는 7개 센터 공동으로 ‘반도체 일자리 수요 데이’도 개최해 하나마이크론㈜, ㈜HCM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으뜸기업 등이 참여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이와 함께 참여기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위해 기업설명회와 면접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참여기업과 모집 직종, 일정 등은 13일 이후 반도체 취업지원허브 네트워크 7개 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반도체 취업지원허브 네트워크를 통해 고용센터의 관할 지역을 넘어 기업과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취업·채용 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 과제를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 고용서비스혁신TF(044-202-7330)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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