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업무보고···용산 ‘호국보훈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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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국가보훈처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서울 용산공원에 국가유공자를 추모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광장을 조성합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국가보훈처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새길 수 있는 대한민국 상징공간 조성을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서울 용산공원에 대한민국 상징 광장으로 호국보훈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호국보훈공원은 미국 워싱턴D.C를 상징하는 내셔널 몰과 같은 형태가 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보훈심사 기준을 합리적으로 정립해 희생과 공헌을 충분히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직접 입증이 어려운 질병 등에 대해 공무 관련성을 적극적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참전유공자 고령화에 따라 보훈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의료 접근성도 강화합니다.
하반기 광주 요양병원을 열고 오는 2024년까지 대전·대구 재활센터와 부산 요양병원을 개원합니다.
이를 통해 진료와 재활, 요양이 연계된 융합형 의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저소득 보훈대상자 생활조정수당 부양의무자 기준도 오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민식 / 국가보훈처장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겠습니다. 또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품위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생활조정수당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 의무복무자와 제대군인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윤 대통령은) 청년 의무복무자와 제대군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훈처는 최대 월 70만원 수준인 조기전역 군인 전직지원금을 구직급여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대폭 상향합니다.
아울러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제대군인 교육·상담 거점으로 활용해 취업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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